△ 문명6:흥망성쇠 플레이화면 (출처 - 문명6 공식 유튜브)

문명6의 첫 대규모 확장팩 '흥망성쇠'의 주요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파이락시스게임즈는 16일(북미 현지시각) 자사의 전략시뮬레이션 '문명6' 첫 대규모 확장팩 '흥망성쇠'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확장팩에는 암흑기, 로열티시스템, 주지사, 비상시국(비상사태) 등이 포함돼 게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암흑기는 기존 문명에 존재했던 황금기의 반대되는 콘텐츠로, 발전 점수가 낮아지면 암흑기로 들어서 시민의 행복도를 감소시키고 도시에서 반란이 일어날 수 있게된다. 암흑기를 탈출하게 되면 황금기가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신규 유닛 '주지사'도 로열티에 영향을 미친다. 주지사는 타일을 개선하고 별도의 보너스를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끝으로 비상시국은 도시국가가 반란이나 핵공격을 당했을 때 피해자 문명의 비 동맹들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임시 동맹들에게는 특정 시간 내 완료가능한 퀘스트가 주어진다.

한편 문명6:흥망성쇠는 내달 8일 PC버전으로 정식출시된다. 이번 확장팩에는 신라의 선덕여왕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게임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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