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 게임업계는 e스포츠를 대표하는 리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개막과 에픽게임즈의 미디어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먼저 e스포츠 리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LCK 스프링)' 시즌이 오는 16일 개막한다.

2018 LCK 스프링 정규시즌은 16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킹존드래곤X(구 롱주게이밍)와 KSV(구 삼성갤럭시)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은 2라운드에 걸쳐 총 90경기, 팀 당 18경기가 진행되며 3월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017 LCK 서머 스플릿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던 킹존드래곤X을 비롯,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우승팀인 KSV 및 SK텔레콤T1, kt롤스터, 아프리카프릭스, 진에어그린윙스, 락스타이거즈, MVP, 승강전을 통해 LCK 진출에 성공한 bbq올리버스와 콩두몬스터 등 총 10개 팀이 LCK 우승컵을 두고 뜨거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언리얼 엔진으로 유명한 에픽게임즈가 엔진 사업을 넘어 게임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에픽게임즈는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디어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국내 게임 서비스 계획에 대해 공개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그간 각종 미디어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파라곤'과 '포트나이트' 등의 국내 서비스 계획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사전예약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추측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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