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로열블러드’ 정식 서비스가 12일 시작됐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신규 IP(지식재산권)의 모바일 MMORPG다.

 

지난 10일 사전 오픈한 ‘로열블러드’는 12일 오후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18위에 이름을 올리며 정식 출시 기대감을 더했다.

 

‘로열블러드’를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들이라면 알아두면 좋을 팁을 모아봤다.

 

 

‘로열블러드’에서 물약은 사용 횟수에 따라 강화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적정 레벨보다 물약 성장이 뒤쳐진다면 물약으로 인한 회복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꾸준한 물약 소비를 위해선 자동 사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편리하다.

 

다만 ‘축복의 물약’은 예외다. ‘체력회복 물약’과, 몬스터에게 입히는 대미지가 증가하는 ‘힘의 물약’은 비교적 수급이 원활하지만 경험치와 골드 획득량이 대폭 증가하는 ‘축복의 물약’은 구하기가 쉽지 않다.

 

물약은 골드로 구매하거나 필드에서 채집한 약초로 재료를 모아 제작할 수 있다.

 

 

퀘스트는 사냥, 채집, 채광으로 구분되며 각 4단계까지 수행 가능하다. 돌발 임무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여러 이용자가 함께 모여 해결하는 콘텐츠다. 필수 임무는 5인이 함께 공략하는 퀘스트다.

 

메인 퀘스트 중에는 정해진 달성도에 도달해야 수락 가능한 퀘스트가 있어 결국 여러 콘텐츠를 꾸준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달성률에 따라 ‘다이아’ 재화 보상이 주어진다.

 

 

 

‘돌발 임무’가 발생하면 각자 필드에서 게임을 즐기던 이용자들이 한 곳에 소환돼 같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로열블러드’는 메인 퀘스트만 쫒아가는 기존 모바일 MMORPG 구조에서 탈피해 비(非) 선형적 성장 구조를 도입하고자 '돌발임무'와 같이 지역을 중심으로 협동으로 수행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PC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익숙하게 소개된 방식이다.

 

돌발 임무에서 주어지는 임무는 사냥, 포로 탈출 돕기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기여도에 따라 별도의 보상이 주어지며 ‘칭찬’ 투표를 하면 영향력에 반영된다. 제한 시간이 있으나 많은 이용자가 함께하는 만큼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