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펄어비스 제공)

250만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검은사막모바일의 CBT 일정이 2월로 정해졌다.

펄어비스는 10일 자사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모바일'의 CBT(비공개시범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검은사막모바일의 CBT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집 방식은 검은사막모바일의 공식카페 가입자 중 CBT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하게 된다.

검은사막모바일은 PC온라인 MMORPG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 검은사막의 강점을 계승하고 모바일의 쿼터뷰를 적용했다. 원작의 맵과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에 맞게 재창조시켰다. 또 모바일버전은 자동사냥을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펄어비스는 "당초 1월 중 검은사막모바일의 CBT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콘텐츠의 완성도와 월활한 서비스 준비, 기기사양 최적화 등의 보완을 위해 한달 가량 CBT와 정식서비스를 연기하게 됐다"며 "믿고 기다려 주신 이용자들께 아쉬움을 드리게 돼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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