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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신화 쓴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퇴사'

작성일 : 2018.01.08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가 퇴사했다.

 

선데이토즈는 8일 공시를 통해 이정웅, 김정섭 각자대표에서 김정섭 단일 대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달 8일 의사회 의결에 따라 투자 및 신규 사업 총괄에 김정섭 대표를 선임하고 각자대표 체제로의 변경을 밝힌 지 불과 한 달만의 일이다.
 
이 대표는 과거 트랙나인과 신텍정보시스템, NHN한게임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09년 초 회사를 설립하며 '애니팡' 시리즈를 통해 선데이토즈를 상장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후 2014년 3월 이정웅 대표와 박찬석 이사, 임현수 이사 등 창립 멤버 3명은 스마일게이트 측에 보유주식 666만여 주를 1206억원에 매각했고,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선데이토즈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이정웅 대표 이후 선임된 김정섭 대표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출신이다. 

 

창업자 이정웅 대표의 퇴사로 인한 공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선데이토즈 측의 입장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게임 사업에 변동은 없다. 선데이토즈의 기업 가치 상승과 분위기 반전을 위해 퇴사를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게임시장 초기 '카카오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상장 및 인수에 성공한 회사들을 소위 '카카오키즈(선데이토즈, 파티게임즈, 데브시스터즈)'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이들 중 창업자가 현재까지 남아있는 회사는 '데브시스터즈' 하나만 남겨두게 됐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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