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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우리만의 소중한 이야기, 혈맹모임 리마인드 공개

작성일 : 2017.12.28

 



엔씨소프트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100일 혈맹 이벤트 리마인드, '페어리의 보이는 라디오'를 공개했다.

페어리의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리니지M가 서비스 100일 기념으로 진행한 바 있는 혈맹 모임 지원 이벤트의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해당 이벤트에 당첨된 혈맹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소한 뒷 이야기가 어우러져 흥미를 끌었다.

첫 번째로 소개한 혈맹은 켄라우헬 10서버의 '최강한결'. 이들은 2006년 PC 리니지 시절, 세바스챤 서버에서 홛동하다가 리니지M을 통해 다시 뭉쳤다.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이들은 2006년 당시 혈맹 모임에 방문한 바 있는 식당에서 다시금 모임을 진행했다고 한다.



다음은 판도라 10서버의 '불꽃' 혈맹이다. 불꽃 혈맹은 독특한 혈맹 소개글로 눈길을 끌었는데, 스스로를 '무적의 귤피단'이라고 밝히며 게임 내의 캐릭터 변신 중 하나인 '만다린 오렌지'로 분해 귀여운 도열 인증샷을 선보였다. 일설에 의하면 게임 내 전투 시, 만다린 오렌지 변신한다고 하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사이하 05서버의 '무장' 혈맹도 소개됐다. 무장 혈맹은 그들만의 마스코트인 반려견 '뭉클'과 혈맹원 '꽃보다득춘'의 아재심 가득한 애교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모임에서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사진으로 그들의 단결력을 보여줬다. 파푸리온04 서버의 '악마' 혈맹은 정성스런 손글씨로 혈맹 소개를 했다. 사진과 함께 작성된 글은 마치 한 편의 그림일기를 보는 듯했다.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는 사이하 05 서버의 '사조직'도 화제다. 이들은 혈맹을 소개하는 플랜카드를 직접 제작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으며 혈맹원의 결혼식에 혈맹 이름이 적힌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조폭을 연상케 하는 혈맹 이름 때문에 오해를 받았다고.



끝으로 페어리의 보이는 라디오는 혈맹 모임에서 촬영한 독특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리니지M의 'M'을 다양한 포즈로 표현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니지M은 곧 200일 혈맹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 밝히며 앞으로 수많은 혈맹의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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