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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2018년 게임 진흥체계 정비-인식 개선 구체적 변화 이끌 것”

작성일 : 2017.12.26

 


▲ 조승래 의원 (이미지=조승래 의원실 제공)
  
대한민국게임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유성구갑)이 공식블로그를 통해 ‘2017년 게임관련 활동 의정보고’를 발표했다.
 
조승래 의원은 ‘2017년 게임관련 의정보고’를 통해 한해 활동과 소회를 담았으며 2018년 게임문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계획과 의지를 밝혔다.
 

▲ 대한민국 게임포럼 출범식 (사진=게임조선 촬영)
  
조승래 의원은 “부족하지만 함께 노력했다”며 게임과 관련된 2017년 활동을 정리했다.
 
먼저 지난 6월 도종환 문체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게임 커뮤니티 이용자 의견을 전달한 것을 언급했다. 주무장관인 문체부장관이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함, 게임 생태계를 구성하는 분야들에 대해 균형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공감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에는 조승래 의원과 여야 국회의원 12명이 게임전문가,게임개발자, 게임산업 관련 협단체,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게임포럼'을 창립했다. 이 포럼은 게임정책 과제를 도출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공론화의 틀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아울러 확률형 아이템, 대리게임 근절 등 이용자 권리를 제약하는 게임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공론을 제기하고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게임문화와 산업의 진흥을 위한 8대과제를 제시하고 게임 진흥체계의 개편을 요구했으며 예산 100억원의 게임펀드를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2018년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채택과 관련해 e스포츠협회의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미승인으로 인해 선수들이 참가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한체육회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2017년 한해 총 6회 게임관련 정책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했고 지난 5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대위 정책부본부장으로서 ‘한국게임산업협회-더불어민주당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협약’을 했다. 9월에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한국게임산업협회 청소년보호에 관한 공동사업 추진 MOU 체결’에 참여했다. 11월에는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를 방문해 업계 및 이용자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아쉬움이 더 큰 한해였다”며 2017년을 돌아봤다. 조 의원은 “커뮤니티 이용자 의견과 게임 관계자에게 확인한 과제 해결을 위한 과정을 밟았으나 가시적 성과가 크지 않아 송구스럽다”며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작은 주춧돌을 하나 놓았다고 생각하려 한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장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고 게임이용자의 권리 찾기는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승래 의원은 “2018년에도 계속됩니다”라며 “쉽지는 않지만 한발 한발 꾸준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의원은 “내년에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 마련과 연초에 발표될 게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첫 해가 되도록 하겠다. 게임의 인식개선, 게임이용자의 권리 강화와 인디중소게임사의 지원 확대, 게임 진흥체계 정비 등을 2018년 중점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큰 힘과 지혜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고 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더욱더 밝은 모습으로 뵙겠다”고 덧붙였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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