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주 온라인게임순위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이 3계단 올라 10위에 진입했다.

  

먼저 상위권에서는 ‘오버워치’ ‘메이플스토리’가 각 1계단 상승을 기록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 13일 ‘최초의 봉인, 화룡‘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이번주 10위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대규모 콘텐츠가 추가되고 15세로 이용 가능 연령이 넓어졌다.

 

이어 20위권의 ‘카트라이더’와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 각 4계단, 3계단 큰 폭 올랐다. ‘카트라이더’는 겨울 맞이 이벤트 및 업데이트를 마련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은 인기 영웅 한조를 추가하고 겨울 이벤트를 개시했다.

 

◆ ‘15세’ 이용자층 확대한 블소, 3계단 ↑

 

 

지난 13일 ‘블레이드앤소울’은 15세 이용가로 이용 가능 연령을 확대하고 퀘스트와 레이드를 추가하는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PC방 점유율(게임트릭스 기준) 최고 9위에 진입했다. 6종에 달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기존 이용자를 만족시킨 동시에 연령층을 낮춰 신규 이용자 유입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던전 3종(저주받은 해적선, 구속의 석실, 규율의 화랑)과 신규 스토리 ‘왕이 되는 자’가 추가됐다. 또한 30명 협동 ‘화룡의 둥지’, NPC(도우미 캐릭터)로 변신해 이용자 간 대결하는 ‘비무 영웅전’ 등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였다. 새 캐릭터 린족 격사도 등장했다.

 

◆ 카트라이더, PC방 순위질주… 14위 등극

 

‘카트라이더’는 이번주 4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순위 상승에는 PC방 점유율 지표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카트라이더’는 이번주 주간 PC방 점유율(게임트릭스 기준)에서 지난주 대비 5계단 상승한 15위에 올랐다.

 

‘카트라이더’는 오는 20일까지 PC방 누적 시간을 달성하면 황금 카트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오는 21일부터 한 달여간 순차 적용되는 겨울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 상승세 탄 히어로즈… “한조하러 갑니다”

시공의 폭풍에 용의 영웅 ‘한조’가 등장했다.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은 이번주 3계단 상승효과를 누렸다.

 

지난 14일 업데이트를 통해 형제게임인 ‘오버워치’ 인기 영웅 한조가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 추가됐다. 한조는 원작 특성을 살려 긴 사거리를 가진 암살자로 구현됐으며 용 한 쌍을 날리는 ‘용의 일격’과 일발의 폭발 화살 ‘용의 화살’을 궁극기로 갖췄다.

 

인기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겨울 분위기를 달굴 이벤트가 시작됐다. 이용자는 주어진 퀘스트를 완료하면 크리스마스 풍 장식물을 수집할 수 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