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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다크엘프 떴다… 신규-복귀 유저를 위한 레벨업 백서

작성일 : 2017.12.01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신규 및 복귀 유저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게임 내 활기를 띄고 있다.

정식 서비스 초기, 가뜩이나 익숙하지 않은 그래픽, UI 에 당황한 차에 미어터질 듯 바글바글한 사냥터, 접속 대기, 예기치 못한 서버 불안 등으로 학을 떼고 물러난 유저들이 있다면 지금이 다시 발을 들여놓을 타이밍, 오픈 이후 정설로 여겨지는 레벨업 비법과 이번 복귀 타이밍에 맞춰 새롭게 준비된 콘텐츠를 두루 정리했다.

◆ 45레벨까지는 퀘스트만으로도 쑥쑥

리니지가 리니지m으로 오면서 가장 편리한 점 중 하나가 바로 초반부 퀘스트 동선이다. 막힘 없이, 그리고 하나의 사냥터에서 크게 질리지 않게끔 빠른 진행이 가능하고, 보상 역시 확실하다. 일부 무과금 유저들은 아데나 벌이와 몇몇 소모품 확보를 위해서 소위 '부캐 작'을 반복할 정도.
 
해당 퀘스트는 45레벨까지 쭉쭉 이어져 이후부터는 처리해야 하는 몬스터의 세기도 세지고, 전체 처리 수량도 늘어나 퀘스트 진행이 점차 느려지게 된다. 즉, 퀘스트 완료 보상에 기대어 성장하는 것은 힘들어진다는 것. 이때를 위해 그간 퀘스트 보상으로 얻었던 '경험치 획득 증가 물약' '드래곤의 진주', '전투 강화 주문서' 등을 소모할 타이밍이다.

퀘스트를 통한 순간이동은 잘만 이용하면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자신의 장비 수준에 따라 기란 감옥과 에바 왕국 중 택1하여 적당한 층에서 퀘스트 진행을 멈춰 퀘스트 순간이동 기능을 사용하며 손쉽게 득템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주로 사냥할 층과 다른 층에서 퀘스트를 멈춰야함.)

또한, 일단 45레벨 근처가 됐다면 특수 던전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특수 던전은 일반 필드보다 효율이 좋다.

리니지에 존재하는 특수 던전 콘텐츠의 목적은 각각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경험치, 아데나 벌이, 득템 찬스 등의 특화로 나눠져 있으며 어느 한쪽은 반드시 일반 필드보다 효율이 좋다. 즉, 가능하면 자신의 레벨에 갈 수 있는 모든 특수 던전은 다 소화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

매일 새벽 5시에 리셋되므로 전체 이용 시간 중 최대한 사람이 붐비는 시간을 통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유일한 세이프티 존 콘텐츠인 버림받은 자들의 땅과 컴뱃 존으로 이루어진 몽환의 섬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라인 혈맹에 속해 있느냐 아니냐- 에 따라서도 해당 콘텐츠의 플레이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지하침공로 1층 (45~49레벨, 5시간) - 경험치
지하침공로 2층 (50~54레벨, 5시간) - 경험치
침묵의 동굴 (55레벨, 2시간) - 경험치, 득템
버림받은 자들의 땅 (55레벨, 2시간) - 경험치, 득템
몽환의섬 (60레벨, 1시간) - 경험치, 아데나, 주문서
고대 정령의 무덤 (65레벨 , 1시간) - 경험치, 스킬북
시련 던전 (40레벨, 각 1회, 추가 1회) - 경험치, 변신코인

◆ 신규 던전, 지하 침공로 1층, 2층은 광렙 사냥터

다크엘프와 함께 추가된 특수 던전, 지하 침공로(5시간)는 순수하게 레벨업만을 위한 사냥터로 등장했다. 타 던전과는 다르게 입장 최대 레벨 제한을 걸어둘 정도. 몬스터의 세기에 비해 경험치 획득율이 좋고, 개체 수도 많다. 45~49레벨, 50~54레벨 제한이 걸려 있는 당연히 경쟁도 적다.

단, 이곳에서는 아데나 벌이나 득템은 전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45레벨 이후 퀘스트 진행율이 급격히 느려졌을 때 55레벨까지 최단 주파를 위해 달릴 만한 곳이다. 2018년 1월 31일(수) 정기점검 전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 침묵의 동굴 이벤트 연장

다크엘프 전야 이벤트 중 하나였던 특수 던전, 침묵의 동굴(55레벨, 2시간) 이벤트가 12월 6일까지로 연장된다.

장비만 된다면 혼자서도 차치가 가능한 던전 보스 '바란카'를 잡는다면 득템의 찬스도 있다. 아데나 수익은 전혀 없다고 봐도 좋지만, 몹의 세기가 국민 사냥터인 게밭 정도로 약하고, 넓은 맵에 개체 수가 많아 레벨 업에는 그만인 곳. 한 자리를 지키고 사냥하기에도 좋고, 텔레포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텔 사냥을 하기에도 좋다.

 

 
◆ 블루디카의 성장미션 이벤트 활용

현재 다크엘프 등장 이후 블루디카 서버는 모든 클래스에, 기존 서버는 다크엘프 캐릭터에게만 적용되는 블루디카의 성장미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55레벨 달성 시, '스탯 티셔츠 교환 증서'를, 60레벨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각인)', 65레벨 '희귀 방어구 제작비법서(각인)'를 각각 100% 지급한다. 또한, 전체 서버별 다크엘프 1위에게는 '엘릭서'를, 블루디카 서버별 클래스 1위와 블루디카 서버별 전체 레벨 1위에게도 각각 '엘릭서''영웅 제작 비법서(각인)'을 지급할 예정으로 라이트 유저와 헤비 유저 모두를 만족시키는 이벤트라 하겠다.

또한, 인게임 보상 외에도 55레벨을 달성한 유저(기존 서버:다크엘프, 신서버:모든 클래스)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 복귀 유저 패키지는 활용 가능성이 큰 편

복귀 유저 혜택도 돈주고 파냐-라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복귀 유저 패키지 구성 혜택은 금액 대비 충실한 편이다. '상급 요사의 패키지'와 구성품이 겹치지도 않는다.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88개
지하 침공로 1층 시간 충전석 8개
지하 침공로 2층 시간 충전석 17개
변신 카드 상자 2개
마법인형 카드 상자 2개
룸티스의 붉은빛 귀걸이 상자 1개
룸티스의 검은빛 귀걸이 상자 1개
스냅퍼의 방어반지 상자 1개
스냅퍼의 용사 반지 상자 1개
아크 변신 카드 제작서 2개

이상의 보상이 45~55레벨에 걸쳐서 순차 지급되는데, 레벨업에 필요한 시간 충전석을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해당 충전석은 '버림받은 자들의 땅 시간 충전석'이나 '몽환의 섬 시간 충전석'으로도 1:1 교환 제작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굳이 신규 캐릭터를 키우지 않는 유저라도 한번쯤 부캐를 이용해 구매를 고민해볼 만한 수준으로 짜여져 있다는 평.

그 외 변신/마법인형 카드 상자와 귀걸이 반지 등 다소 운이 따라야 하지만 결국 한번은 꼭 도전해야할 품목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아크 변신 카드 제작서 2장(기존 상점에서 11만원에 판매 중인 상품)'을 통해 희귀 변신 중에서도 최상급이라 할 수 있는 아크 변신 1개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 2,200 다이아(마일리지 4,400)에 판매 중.



 
◆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급 용사의 장비 패키지

이미 장비 세팅을 맞춰놓은 유저라면 더 좋은 장비를 준비할 수 있었겠지만 신규, 혹은 복귀 유저라면 한번은 구매하고 시작할 만한 패키지다. 기존 용사 장비 패키지가 6검 4셋이었다고 한다면 이번에 리뉴얼된 상급 용사의 장비 패키지는 7검 4셋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 품목 역시 영원히 사용할 만한 장비는 아니지만 소과금 유저라면 상당히 오래 사용해야할 정도로 중후반까지도 유용하게 쓰이는 세트로 구성됐다. 여기에 기본 다이아 800개를 추가 지급. 33,000 원


 
◆ 시련 던전 기본 1회씩 입장은 필수

입장료 아인하사드의 축복 10을 감안하더라도 시련 던전의 보상은 그 이상이다. 어느 레벨에 입장해도 동시간대 그 이상의 효율을 내는 콘텐츠는 없다고 봐도 좋다. 보상으로 얻는 명예 코인와 재료,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마족 무기 제작 조각' 역시 뭐 하나 빠질 거 없이 좋은 보상.

단, 다이아를 통해 입장 횟수 추가 구매 하는 것은 다이아 대비 효율이 좋다고는 볼 수 없다. 다이아를 써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빠른 레벨업을 원할 때에만 이용하자.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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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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