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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신서버 블루디카 오픈 하루만에 '드래곤슬레이어' 등장!

작성일 : 2017.11.30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신규 서버 '블루디카01' 서버에서 전설 등급 변신 '드래곤슬레이어'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블루디카 01 서버는 29일(수) 18시,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추가와 함께 오픈한 신규 서버로, 오픈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전설 등급 변신 드래곤슬레이어가 최초로 등장했다.

드래곤슬레이어를 획득한 주인공은 유명 인터넷 방송 BJ인 '시월향'으로, 약 1,300만원 상당을 결제해 성공했으며 일반적으로 리니지M 유저 사이에서는 약 3~4,000 만원 가량을 투자해야만 드래곤슬레이어를 획득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1,300만원은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지만, 꽤나 싸게 얻었다는 것이 유저들의 반응.



특히 전설 등급 변신은 드래곤슬레이어가 유일무이하며, 유료 재화인 다이아를 소모해 이용할 수 있는 '상급 변신 뽑기'에서는 획득이 불가능하다. 오로지 영웅 등급 변신 4장을 합성해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확률은 더욱 낮은 편이다.

BJ 시월향이 얻은 전설 등급 변신 드래곤 슬레이어는 이동 속도 +5%, 공격 속도 +148%, 시전 속도 +20%, 대미지 리덕션 +2, 근거리 및 원거리 대미지 +3을 보유해 리니지M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변신이다. 리니지M의 변신 시스템은 원작 '리니지'에서부터 존재햇으며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 및 스토리 상 등장하는 주요 인물 등의 NPC로 변신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시켜준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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