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의 스킬을 사전 공개했다.

 

다크엘프는 오는 29일 리니지M에 추가하는 신규 클래스로 근접 전투에 특화된 공격형 캐릭터로 이번에 공개한 다크엘프의 스킬에서 이러한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다. 리니지M는 원작 리니지 다크엘프의 기존 스킬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소폭 조정하고 신규 스킬 2종을 추가 공개했다.

 

다크엘프의 신규 스킬 중 유저들이 특히 주목하는 스킬은 쉐도우 쇼크로 공격 성공 시 확률적으로 스턴이 발동하는 패시브 스킬로 군중제어 스킬의 부재로 아쉬웠던 다크엘프의 전투 능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신규 스킬 루나틱 역시 주목도가 높은데 특정 조건(HP 감소)에서 이도류의 더블 대미지, 크로우의 크리티컬 발동 확률이 증가하는 패시브 스킬로 다크엘프의 공격력이 한층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머 브레이크 스킬과 함께 두 스킬의 등급이 전설, 영웅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어 스킬 입수 난이도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리니지M이 공개한 다크엘프 스킬 정보다.

 

▲ 다크엘프 신규 스킬 2종, 루나틱과 쉐도우 쇼크

 

 

 

리니지M의 다크엘프는 이번에 공개한 신규 스킬 2종 외에도 원작 리니지 다크엘프의 스킬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닌 모바일 환경에 맞춰 조정됐다. 리니지M의 다크엘프 스킬은 아래와 같다.

 

 

다크엘프의 간판 스킬인 아머 브레이크 외 신규 스킬 2종이 4단계 흑정령 마법으로 등장했다. 아머 브레이크는 대인전 전용 스킬로 PC(플레이어)에게만 시전할 수 있다. 8초 동안 대상이 피격하는 근거리 물리 대미지를 58% 증가시킨다. 쉐도우 쇼크는 공격 성공 시 확률적으로 스턴이 발동하는 패시브 스킬이고 루나틱은 특정 조건(HP 감소)에서 전용 무기 이도류의 더블대미지, 크로우의 크리티컬 발동 확률이 상승한다. 아머 브레이크와 쉐도우 쇼크는 전설 등급, 루나틱은 영웅 등급 스킬로 분류되었다.

 

▲ 4단계 흑정령 마법

 

 

다크엘프의 강력한 버프 스킬인 드레스 이베이션, 더블 브레이크, 쉐도우 팽 그리고 공격 스킬인 파이널 번이 3단계 흑정령 마법으로 등장했다. 버프 스킬들의 효과는 대단히 강력하나 지속 시간이 짧아 MP 관리가 중요하다. 각 스킬의 효과와 지속 시간 등은 원작과 동일하다.

 

▲ 3단계 흑정령 마법

 

 

다크엘프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언케니 닷지는 원작에선 3단계 흑정령 마법이지만 리니지M에선 2단계 흑정령 마법으로 등장했다. 스킬 효과인 DG(근거리 회피) 수치가 원작에선 DG +60인데, 리니지M에선 DG +50으로 소폭 하향됐다. 쉐도우 아머와 버닝 스피릿츠는 지속 시간이 길면서 효과가 유용한 버프 스킬이고 쉐도우 슬립은 일정 확률로 상대를 슬립시키는 스킬이다.

 

▲ 2단계 흑정령 마법

 

 

상대를 중독시키는 인챈트 베놈과 다크엘프의 독 내성을 높여주는 베놈 레지스트, 다크엘프의 이동속도를 1.5배 향상시키는 무빙 악셀레이션 그리고 은신 스킬인 블라인드 하이딩이 1단계 흑정령 마법으로 공개됐다. 기습에 효과적인 은신 스킬의 등장으로 필드 전투에서의 변화가 예상된다.

 

▲ 1단계 흑정령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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