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모바일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29일(수) 신규 클래스인 다크엘프와 신규 서버 블루디카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티저페이지를 통해, 29일(수) 18시부터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와 신규 서버 블루디카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하면서 사전 예약 및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

다크엘프는 높은 공격력을 보유한 클래스로, 덕분에 매우 공격적인 포지션을 담당한다. 전용 무기인 이도류와 크로우를 사용해 강력한 물리 공격을 가지고 있으며 흑정령 마법을 통해 자신의 공격력을 더욱 상승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타 클래스에 비해서 HP와 방어력이 낮은 편으로, 다수 간 PVP보다는 1:1 PVP에서 더욱 강점을 보인다.

특히 원작 '리니지'에서는 다크엘프로 게임을 시작 시, 유일하게 힘(STR)과 민첩(DEX) 모두를 18로 맞추고 진행할 수 있었음에 따라 리니지M에서도 초기 능력치가 높게 정해질 가능성이 있다.

티저페이지에서는 사전예약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15일부터 28일까지 해당 페이지에서 미니게임을 진행하면 포인트에 따라 '블루디카의 보물상자'를 획득 가능하며 보물상자에서는 고급부터 영웅 등급 장비까지 얻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서 '악마왕의 무기 상자'와 '희귀 제작 비법서'가 주어질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진행할 시에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10개가 확정적으로 지급되며, 29일부터는 신규 서버 블루디카에 사전 캐릭터 생성이 진행된다. 특히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빛/다크엘프/리니지/데스나이트/발록' 등의 캐릭터명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