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PC버전 정식 출시 준비에 나섰다.

블루홀은 자사의 온라인 배틀로얄게임 '플레이어언노운즈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한국-일본 서버 추가와 추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17일 오후 2시부터 업데이트를 통해 섬의 북동쪽 지역 스폰 밸런스를 위해 시작섬의 아이템 스폰 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또 오는 20일에는 한국/일본 서버가 추가돼 기존 아시아 서버와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 안으로 PC 1.0버전(정식 출시)과 X박스 게임 프리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에 테스트 서버를 통해 3차에 걸친 테스트를 진행, 정식 서비스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겠다는 생각이다.

1차 테스트는 지형지물 넘기 기능이 포함되고, 2차 테스트에는 신규 콘텐츠 및 기능이 적용된다. 마지막 3차 테스트에는 신규 맵으로 예정돼 있는 사막맵을 비롯한 신규 차량, 3D 리플레이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추가될 계획이다.

정식 서버에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지형지물 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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