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리니지M'의 임시점검이 종료되고 점검 연장에 대한 보상책이 발표됐다.

엔씨소프트는 26일 자사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 점검 연장에 따른 보상안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26일 오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의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일부 이용자들의 아이템이 삭제된 현상이 발생했고 해당 현상을 수정하기 위해 임시점검은 4시간 15분 동안(오전 5시 15분 ~ 오전 9시 30분) 진행됐다.

엔씨소프트는 "정기 점검 이후 일부 이용자들의 아이템이 삭제돼 부득이하게 26일 정기 점검 전으로 게임 데이터를 롤백하게 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롤백은 이뤄지지만 정기점검 이후 오전 4시 50분 부터 5시 15분까지 약 25분간 플레이했던 유저들의 아이템은 모두 복구된다. ▲ 롤백 기간 동안 몬스터 드롭을 통해 습득한 아이템과 아데나 ▲ 해당 기간 동안 결제한 상점 구매 아이템 ▲ 출석 보상 등은 이용자의 우편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점검 연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유저들에게 회사 측은 특별 보상으로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충전할 수 있는 드래곤의 다이아 10개와 드래곤의 진주 5개를 제공하고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카시오페아의 선물 상자 10개를 일괄 지급한다.

▲ 임시점검에 대한 보상안으로 제공되는 카시오페아의 상자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