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에 '룬 시스템'이 최초 적용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9일 자사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 룬시스템이 적용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해당 내용은 게임 홈페이지에 공개된 패치노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게임조선> 취재 결과 19일부터 게임 내에서 '지식의 룬'이 드롭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 7월 19일 패치 이후 월드보스에서 획득할 수 있는 '지식의 룬'
룬은 원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존재했던 시스템 중 하나로 현재 캐릭터 정보창에서 반지의 밑부분에 착용할 수 있는 특수 장신구이다.
현재 파악된 바로는 AC(물리방어력) -1, INT(지능) +1, MR(마법방어력) +5 등의 능력치를 지닌 '지식의 룬'이 게임 내에서 드롭되고 있으며 해당 룬을 얻기 위해서는 월드보스를 공략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룬에 대한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월드보스 콘텐츠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지난 19일 패치에서 월드보스 콘텐츠는 보스에 근접한 유저들에게만 루팅 기회가 주어진다는 유저들의 불만에 응답해 아이템 드롭 범위를 확장한 바 있다.
한편 21일 현재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