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최고 기대작 '리니지M'의 능력치 '스탯'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8일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인게임 정보 '스탯'을 선보였다.

리니지M에서 '스탯'이란 캐릭터의 능력치를 결정하는 요소로, 각 스탯 별로 관련된 능력치가 정해져 있고 스탯이 상승하게 되면 해당 능력치 역시 올라가는 형식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리니지M의 힘(STR)은 근거리 대미지와 근거리 명중, 근거리 치명타를 상승 시키는 능력치다. 민첩(DEX)은 원거리 대미지와 원거리 명중, 원거리 치명타, 물리 방어력(AC), 원거리 회피력(ER)과 관련있는 스탯이다.

체력(CON)은 최대 HP, HP회복, 물약 HP 회복, 최대 소지 무게를 증가시키는 스탯이고, 지능(INT)은 마법 대미지와 마법 명중, 마법 치명타, 마법 보너스(MB), MP소모 감소와 관련된 능력치다. 또 지혜(WIS)는 최대 MP, MP 회복, 물약 MP 회복, 마법 방어력(MR)을 올려준다.

카리스마(CHS)는 이번 스탯 공개를 통해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원작을 통해 추정해보면 추가 혈맹원을 받을 수 있거나(군주) 서먼 및 테이밍 몬스터가 추가되는 능력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M에서는 레벨 10부터 50까지 10단위로 보너스 스탯을 1씩 제공받는다. 51부터는 레벨 1당 보너스 스탯 1이 추가로 주어진다.

스탯 분배는 한번만 가능하지만 '회상의 촛불' 아이템을 사용하면 초기화할 수 있다.

한편 리니지M은 원작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오는 21일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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