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이 마감된 '리니지M'

올해 최고 기대작 '리니지M'의 사전캐릭터 생성이 8일만에 마감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17일 0시부터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캐릭터-혈맹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데포로쥬' '켄라우헬' '판도라' '데스나이트' '듀크데필' '안타라스' '파푸리온' '발라카스' '린드비오르' '사이하' 등  10개의 1~10번까지 총 100개 서버에서 진행됐다. 25일 오전 0시 20분경 모든 서버에서 사전 생성이 마감됐다.

가장 먼저 사전 캐릭터 생성이 마감된 서버는 '데포로쥬01'이고, 가장 늦게 마감된 서버는 '린드비오르06'이다.

사전 캐릭터 생성과 관련해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M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 감사드린다. 아직 캐릭터를 생성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신규 서버를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존 마감된 서버 외에 '군터'와 '질리언' 각 10개씩 총 20개의 서버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군터와 질리언 서버는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생성이 가능하다.

리니지M은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2일 만에 400만명의 예약자를 달성하며 모바일게임의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회사 측에서는 론칭 직전까지 50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PC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구현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은 내달 21일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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