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5월 18일 오전 10시 20분 리니지M 사전캐릭터생성 페이지 갈무리

상반기 최고 기대작 '리니지M'의 사전 캐릭터 생성이 폭발적인 인기 속에 마감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17일 0시부터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캐릭터-혈맹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데포로쥬' '켄라우헬' '판도라' '데스나이트' '듀크데필' '안타라스' '파푸리온' '발라카스' '린드비오르' '사이하' 등  10개의 1~10번까지 총 100개 서버에서 진행된다.

1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총 100개 서버 중 49개가 사전 캐릭터 생성이 마감된 상태다. 특히 유저들 사이에서 '1 서버'라 불리는 '데포로쥬'와 '데스나이트' 서버가 가장 먼저 사전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다.

리니지M은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2일 만에 400만명의 예약자를 달성하며 모바일게임의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 측은 "현재 사전캐릭터 생성이 마감된 서버들에 대한 '추가 모집'이나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추가'에 대한 부분은 계획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PC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구현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은 내달 21일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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