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컨퍼런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NDC)'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다.

매년 성장을 거듭해온 NDC는 게임 개발과 관련한 기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시작한 컨퍼런스로 2017년 11회를 맞이했다.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참관객은 학생부터 타 게임사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개발자 시간표에 맞춰 분주히 움직이기도 했으며, 야외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넥슨은 NDC 기간 동안 강연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점심시간 사옥 주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넥슨의 재즈빅밴드 '더놀자 밴드' 야외 공연이 펼쳐졌다.

더불어 이벤트존에서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VR게임 '로보리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다음은 NDC 1일차 풍경을 담은 모습이다.

▲ 만국기 느낌의 현수막.

▲ 사옥 앞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 오웬마호니 넥슨 대표의 환영사를 듣는 참관객.

▲ 올해 기조 연설은 이은석 디렉터가 맡았다.

▲ 더놀자밴드의 야외 공연.

▲ 지나가는 참관객의 발걸음을 사로 잡았다.

▲ 로보리콜 시연존.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다.

▲ 게임에 몰입한 참관객. 사뭇 진지한 표정이다.

▲ 사옥 1층에는 아트전시회가 열렸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