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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업데이트 D-1 섀도우버스, '뱀파이어' 레전드 카드 미리보기

작성일 : 2017.03.28

 

 
신작 카드배틀게임 '섀도우버스'가 30일 제 4탄 카드팩 '신들의폭풍'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뱀파이어의 신규 카드가 그동안 약세로 평가받던 뱀파이어의 위상을 올리는데 한몫할지 유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하무트 강림 환경에서 드래곤과 함께 약세로 평가받던 뱀파이어 덱은 블러드문과 같은 다양한 서포트 카드를 받으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중 레전드 카드인 '벨페고르'와 '폭풍의 뱀' 역시 뱀파이어의 콘셉트 기존 콘셉트를 더욱 강화하며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 영혼의 중개인 당신은 도대체... 벨페고르
 
 
벨페고르는 복수 상태가 아닐때 자신의 체력이 10이 되도록 피해를 입혀 복수 상태를 강제로 발동시키는 추종자다. 영혼의 중개인이나 아자젤과 유사한 형태의 카드라고 볼 수 있다.
 
단, 영혼의 중개인은 현재 체력과 상관없이 절반의 피해, 아자젤은 9이하일 경우 10으로 회복하는 등의 부수적인 효과가 있다면, 벨페고르는 11 이상일 경우 10으로만 고정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은 있다.
 

▲ 복수상태에서도 체력을 깍는다는 점, 애매한 능력치와 효과로 거의 채용되지 않는 '영혼의 중개인'
 
대신 벨페고르는 카드를 2장 뽑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을 신경쓰지 않는 어그로 뱀파이어에 카드 수급을 도울수도 있고, 컨트롤 뱀파이어에서는 필드싸움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카드를 뽑아 후반을 도모할 수 있게 해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컨트롤 뱀파이어의 경우 다양한 흡혈카드를 이용해 후반까지 고 체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블러디메리와의 강력한 콤보도 기대해볼 수 있다.
 
수호 효과를 달고 있지만 6/4라서 불안정한데다 복수 상태에서도 체력을 절반 날려버려 박한 평가를 받고 있는 영혼의 중개인에 비해 벨페고르는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많은 뱀파이어의 유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새로운 메타의 주인공? 폭풍의 뱀
 
바하무트 환경에서 후반을 노리는 뱀파이어의 경우 루시퍼와 바하무트 등 중립 카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뱀파이어 카드 상급을 따지자면 피에 굶주린 여제나 유혹의 뱀파이어가 있지만 게임을 끝낼 카드로 사용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뱀파이어 덱의 새로운 상급 추종자로 폭풍의 뱀이 등장했다.
 
폭풍의 뱀은 출격시 자신과 동일한 폭풍의 뱀을 1체 소환한다. 즉, 8코스트로 5/5 추종자를 2개 얻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정도로만 보면 평범한 추종자로 볼 수 있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복수 상태에서 강화되는 효과와 공격력이 5라는 점이다.
 
우선 복수 상태에서 폭풍의 뱀을 꺼내면 자신의 전장이 꽉찰 때까지 폭풍의 뱀을 소환하게 된다. 전장이 비어있었다면 폭풍의 뱀 하나로 최대 5마리까지 증식시킬 수 있다. 테미스의 심판이나 묵시록, 바하무트 정도의 카드가 아니라면 이런 공세를 막기는 어렵다.
 
공격력이 5라는 점도 주목받는다. 신들의폭풍에서 등장하는 뱀파이어 실버 카드 중 하나인 '바포메트'는 출격 효과로 덱에서 공격력 5이상의 뱀파이어 클래스 카드 1장을 손에 더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강화5 효과로 출격 시 가져온 카드의 비용을 5로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때문에 4코스트에서 벨페고르나 영혼의 중개인으로 복수를 강제 발동 시키고, 5코스트에서 바포메트로 폭풍의 뱀을 서칭한 후, 6코스트에 폭풍의 뱀을 5마리 소환할 수 있다
 
특히, 바포메트는 2코스트의 카드로 미니고블린마법사 등으로 서칭할 수 있어 2코 하수인을 바포메트로 고정하고 공격력 5이상을 폭풍의 뱀으로 고정한다면 빠른 덱압축과 서칭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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