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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병으로 떠오른 로얄, '섀도우버스' 신들의폭풍 레전드 카드 미리보기

작성일 : 2017.03.21

 


▲ 로얄 클래스 기본 리더인 에리카(좌측)와 바하무트 스킨 리더 레이섬(우측)

 
사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카드배틀게임 '섀도우버스'가 30일 제4탄 카드팩 '신들의폭풍'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들의 폭풍에 수록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 랭킹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로얄 클래스의 레전드 카드가 화제다.
 
신들의폭풍에서 선보이는 로얄 클래스의 레전드 카드는 '원탁의 기사 가웨인(이하 가웨인)'과 '불멸의 영웅 롤랑(이하 롤랑)'이다. 가웨인은 4코스트의 병사 추종자이며, 롤랑은 7코스트의 지휘관 추종자다.
 
두 카드 모두 이전까지 로얄 클래스에 없었던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만큼 신들의폭풍 이후 로얄덱에 어떠한 변화가 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지휘관의 코스트를 줄인다? 원탁의 기사 가웨인
 

 
원탁의 기사 가웨인은 공격 시 손에 들고 있는 지휘관 추종자의 코스트를 모두 1씩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강화로 등장 시 돌진 효과를 부여받기 때문에 강화 굳이 진화를 하지않더라도 필드에 나오자마자 적을 공격해 코스트 이득을 챙길 수 있다.
 
효과 자체는 강력하지만, 일반 추종자나 병사추종자는 일절 효과를 받지 않는데다 레비온 기사 알베르처럼 강화 코스트를 감소시킬수는 없어 가웨인을 여러장 투입해서 제대로된 효과를 보려면 알베르 이외의 지휘관도 많아야 한다.
 


▲ 현재 로얄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레비온 기사 알베르'

 
하지만 기존 4~5턴 사이에서는 백화의 세검사, 레비온 선봉대장 제노, 백은의 기사 에밀리아, 레비온 기사 알베르, 왕실기사 오렐리아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강력한 카드가 많아 기존과 같은 구성에서는 채용률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가웨인은 레비온 기사 알베르 이외의 지휘관을 극도로 줄이는 현재 로얄 메타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덱의 구상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저코스트 미드레인지 로얄로 구성할 경우 기사왕의 위광과 왕가의 깃발, 용궁의 공주 오토히메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코스트 형태의 컨트롤 로얄로 구성할 경우 레오니다스나 최전선의 선봉장, 불멸의 영웅 롤랑 등과 어울릴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신들의폭풍에서 함께 등장하는 골드 등급 마법진인 '포격지원'과 어울려 전혀 새로운 형태의 지휘관 로얄덱도 기대해볼만 하다.
 
◆ 수비 추종자의 혁명, 불멸의 영웅 롤랑
 

 
불멸의 영웅 롤랑은 7코스트의 레전드 지휘관 추종자로 그동안 7코스트 라인에서 맹활약을 펼친 최전선의 선봉장과 경쟁할만한 카드다.
 
이 카드는 최전선의 선봉장과 마찬가지로 수호를 가지고 있는데다, 출격시 불멸의 성검 듀란달이라는 마법진을 소환해 추종자와 리더가 받는 4이상의 피해를 4로 고정한다. 이는 돌려말하면 듀란달이 파괴되기 전까지 롤랑은 최소 2번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최소 2번의 공격을 막아내는 최전방의 선봉장과 유사한 스펙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롤랑의 진가는 이것이 끝이 아니다. 불멸의 성검 듀란달은 마법진인 만큼 쉽게 파괴되지 않는데다, 특별한 카운터가 없어 필드에 남아있는 동안 모든 4이상의 피해를 4로 고정시켜준다. 덕분에 강력한 한방을 노리는 묵시록, 백은빛 화살, 사탄 등의 카드를 카운터 칠 수 있게 된다.
 
다만, 신들의폭풍에서는 비숍을 제외한 타 클래스에도 블러드 문이나 힘 겨루기 등 다양한 마법진이 추가되어 마법진을 파괴할 '처형'과 같은 카드의 채용률이 높아질꺼라는 의견도 있다.


▲ 마법진 카드가 활약할수록 '처형'이 채용될 가능성이 올라간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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