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레볼루션'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리니지2)'는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원작 리니지2 고유의 혈맹 시스템과 실시간 공성전, 최대 규모 오픈필드를 구현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이 게임은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의 첫 협업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열린 '구글플레이 오락실'에서 일부에게 공개됐던 것이다. 4분 30초 가량의 영상에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과 함께 '말하는 섬' '용의 계곡' 등 리니지2의 랜드마크와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 캐릭터들이 고스란히 구현된 것을 엿볼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9월 '리니지2'의 사전테스트를 진행하고 10월 국내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