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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유니버스, 한 번 해보면 생각보다 재밌다

icon_ms Nightcrawler  |  2016-11-24 20:53  |  조회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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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AOS 신작 하이퍼유니버스를 22일 출시했다. <기자들의수다>를 통해 게임을 살펴본 경험을 간단하게 적고자 한다.

 

 

하이퍼유니버스는 AOS(적진점령) 장르에 횡스크롤 조작 방식을 도입한 새로운 복합 장르의 온라인게임이다. 간단한 키보드 조작키로 하이퍼(영웅)를 조작해 친구와 4대 4 협력 플레이를 진행하는 재미 요소다. 각 역할의 영웅을 골라 스킬을 사용해 적을 처치하고, 복층형 전장의 포탑을 하나하나 부수다 보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게임성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국산게임답지 않게 캐릭터(하이퍼)가 생각보다 매력적이다. 이 게임에는 슈퍼레인저도 있고 원더우먼도 있다. 롤의 리신을 연상시키는 하이퍼도 있고 오버워치의 영웅 라인하르트'가 생각나는 하이퍼도 있다. 게임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레 예쁜 스킨으로 갈아입고 싶은 생각도 든다. 

 

이 게임은 복층형 전장(맵)을 통해 기존 인기 AOS와는 다른 색다른 전략성도 제공한다. 복층형 전장에 있는 ‘사다리’ ‘점프대’‘포털’ 등의 오브젝트를 통해 변칙적인 기습 루트로 습격할 수도 있다.

 

한타에서의 상황 파악과 전투에서 느껴지는 타격감이 조금 아쉽지만 '하이퍼유니버스'는 나름 잘 만들어진 국산 AOS 게임이다. AOS 특유의 실시간 협동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AOS라는 장르를 가장 쉽게 즐길 수 있고 이해시킬 수 있는 게임이지 않을까 싶다.

이 게임은 한판 두판 즐겨보고 규칙을 익히다 보면 재미가 느껴진다. 나도 첫날은 별로였지만 둘째날부터 롤이나 오버워치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많은 게이머들이 일단 한번 '하이퍼유니버스'를 플레이 해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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