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에 19일 안타깝다 못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 스타크래프트2 프라임 팀 감독이자 리그오브레전드(LOL) 스베누 팀 감독인 박외식과 프라임 소속 프로게이머 최병헌이 불법 도박 및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 및 수감됐죠.
2010년 5월 마재윤과 진영수 비롯해 다수의 프로게이머가 승부 조작에 가담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 쓰라린 과거 상처까지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승부조작 당시 일어난 경기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영상을 보고 있자니 김태형 해설위원의 말이 남긴 말이 한번 더 생각납니다.
시간 없으신 분들은 7분부터 혹은 12분부터 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