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해 액토즈게임즈 대표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27일 열린 '액토즈게임즈 모바일 전략 발표회'에 등장해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전 대표는 "밀리언아서 흥행 성공 이후 액토즈게임즈가 잠잠하자 주변에서 첫 끗발이 개 끗발인거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 대표는 "그동안의 과정이 좋은 경험이 됐다. 액토즈게임즈는 글로벌에서 통하는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막을 열 것"이라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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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게임 산업은 흔히 '흥행'산업이라고 합니다. 한 번의 흥행이, 이른바 '한방'이 장밋빛 미래로 인도해주기도 하지만 그 성공이 다음 성공으로 무조건 이어질 수 없을 만큼 시장이 빠르게 변하는 곳 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하고 그 파장은 실로 큰 곳이란 뜻이지요.

27일 모바일 전략 발표회를 통해 연내 10종의 모바일게임을 푹퐁 론칭해 새로운 막을 열겠다는 액토즈게임즈의 각오와 그 실천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주목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