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롤 올스타전 2014'가 열렸습니다.
파리의 밤을 수 놓은 많은 별들 중에서도 가장 빛난 것은 단연코 '페이커' 이상혁이었습니다.
현지 팬들은 지난 10일 프나틱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5월 7일이 '페이커' 이상혁의 생일이었다는 것을 알고 생일 축가를 불러주는 등 그의 인기는 폭발적이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페이커' 이상혁은 올스타전에서 열린 대부분의 경기를 직접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그의 이런 활약이 돋보일 수 있었던 것은 '임팩트' 정언영, '뱅기' 배성우, '피글렛' 채광진, '푸만두' 이정현이 적재적소에서 맡을 일을 다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롤챔스 스프링 2014에서 다소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던 SKT K가 이번 올스타전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비상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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