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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f모드에서 느낀 유즈맵의 향기

icon_ms 납뜩이  |  2014-04-07 17:27  |  조회 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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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에 새 바람이 불었다.

때는 만우절. 기존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겨온 유저들에게 친숙한 이름의 우르프(urf)모드가 출시됐다.

일주일간 공개되는 서비스이지만 많은 유저들은 흥분된 목소리로 "지금까지 공개된 신규 모드 중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와는 연이 닿지 않은 현재 중 고등학생을 제외하고 2,30대 들에게는 스타의 유즈맵은 아련한 기억을 갖고 있는 콘텐츠이다.

롤 urf모드는 이 유즈맵의 향기를 느끼게 해준다. 승패와 관계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쿨타임 감소 80%는 평소 노멀과 랭겜에서 맛보지 못한 '스킬 난사'의 재미 또한 유저들에게 가져다준다.

금상첨화로 플레이타임 또한 일반게임에 비해 짧다. 한 게임에 3~40분 하는 노멀이나 랭크게임과 달리 우르프모드는 15~20분이면 게임이 끝난다. 한 쪽이 포킹에 극대화된 조합이라면 아무것도 못해보고 10분 내외로 게임이 초토화될 가능성도 다분하다. 

물론 우르프모드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보다 노멀, 랭크게임을 더 원하는 유저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최고 권위의 롤챔스에서도 노잼톤, 또바나와 같이 특정 챔피언만이 출현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챔피언을 만나볼 수 있는 우르프모드의 등장은 유저들에게 있어 반가운 일일 것이다.
앞으로도 제2, 제3의 우르프모드가 출현해 코어 유저와 라이트 유저 모두의 즐거움을 잡아낼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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