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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팝니다!" 일본문화 따라하다 추행 당한 그녀?

icon_ms 빨간약천사  |  2012-02-14 11:00  |  조회 3728

 

지난해 여름 유난히 무더웠던 차이나조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중국 게이머들의 뜨거운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섭씨 30도를 육박하는 고온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시간 이상을 기다려 티켓을 구매할 정도 였으니까요.

다행히 취재진들은 별도의 부스에서 티케팅 할 수 있어서 다른 관람객들에 비해 무난히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2박3일의 짧은 취재기간동안 놀라운 일들이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잘못된 대중문화를 흡수한 박스 속 소녀(?)였습니다.

다소 놀라운 그녀의 모습에 자연스레 셔터에 손이 갔는데요...우선 현장에서 담아온 그녀의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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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로 쓰인 문구를 읽을 수 없었지만 그녀의 복장과 영어로 쓰여있는 'maid angel'만으로도 그녀가 상자안에 앉아있는 이유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중국어 실력이 유창한 Green J 후배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제가 생각했던 내용이 맞더군요.

모두 예상하시다시피, 그녀는 주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자신은 순종적(?)이라는 추가 멘트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아름답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그녀의 외모가 문제였을까요?? 제가 근처에 있는 동안 그녀에게 관심을 보인 관람객들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타 매체기자에게 들은 바로는 누군가 그녀를 사겠다고 나서서 은밀한 부위(?)에 돈을 넣으려는 황당한 일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메이드(하녀)가 중국에서는 어떻게 비춰졌을까요?  그녀가 박스안에 들어간 이유를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래저래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했던 차이나조이. 환기 차원에서 아리따운 부스걸 한 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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