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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맞은 ‘SWC’, 토론토·함부르크·시안으로…11월 서울서 월드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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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이 10회차를 맞아 개최 지역을 한층 넓힌다. 올해는 캐나다 토론토와 독일 함부르크, 중국 시안 등 새로운 도시에서 본선을 열며 세계 각지 이용자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SWC’는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여러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돼왔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올해 본선에서는 개최 지역 다변화가 특히 두드러진다. 아시아퍼시픽 컵이 열리는 태국 방콕을 제외하면 주요 본선 개최지가 모두 새롭게 바뀐다. 아메리카 컵은 캐나다 토론토, 유럽 컵은 독일 함부르크, 중국 지역 선발전 본선은 시안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메리카 컵의 경우 기존 미국 주요 도시를 넘어 캐나다까지 무대를 확장한다. 유럽 컵 역시 앞서 베를린과 파리 등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함부르크로 이동해 유럽 현지 팬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한다.

중국 지역 선발전 본선은 역사와 전통의 도시 시안에서 열린다. 지난해 항저우에서 본선을 개최한 데 이어 중국 내에서도 개최지를 바꾸며 현장 관람 수요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SWC’는 출범 당시 서울과 LA, 파리, 도쿄, 방콕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출발한 이후 해마다 새로운 지역을 추가해왔다. 지난해에는 남미 지역에서 이어진 ‘서머너즈 워’의 인기에 맞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등 오프라인 영역도 꾸준히 확장했다.

컴투스는 이 같은 개최지 확대를 통해 특정 지역에 집중하기보다 여러 대륙의 이용자가 직접 대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매년 개최 도시가 공개될 때마다 각 지역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자국이나 거주 도시에서의 대회 개최를 바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본선 일정은 오는 9월 12일 중국 지역 선발전 본선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어 9월 26일 유럽 컵, 10월 11일 아메리카 컵, 10월 17일 아시아퍼시픽 컵이 차례로 진행되며 각 지역을 대표할 월드 파이널 진출자를 가린다.

최종 무대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각 지역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집결해 ‘SWC’ 열 번째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10회째를 맞은 ‘SWC’는 새로운 도시를 계속 추가하며 단순한 국제 대회를 넘어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만나고 교류하는 글로벌 축제로 영역을 넓혀왔다. 올해 역시 토론토와 함부르크, 시안이라는 새로운 거점을 거쳐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며 10년간 이어온 글로벌 e스포츠 행보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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