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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츠와 함께하는 이세계 생활' 직접 체험! 넥슨 '파레이돌리아' TGS서 세계 최초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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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파레이돌리아(Fareidolia)'는 일본 공식 X를 통해 도쿄게임쇼 2026(이하 TGS)에서 세계 최초 시연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번 시연은 파레이돌리아의 주요 거점인 ‘타소가레관’의 방을 재현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넥슨게임즈는 "메이츠들과의 동거 생활을 현장에서 즐겨달라"고 소개하며 단순한 전투 체험보다 캐릭터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교감하는 경험을 전달하는 데 무게를 둔 구성을 예고했다.

파레이돌리아는 지구와 닮았지만 어딘가 낯선 이세계의 마을 '아니마시'를 무대로 한다. 이용자는 아니마시 부흥센터장이자 사무소 '타소가레관'의 관리인으로 부임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 '메이츠'들과 공동생활을 하고, 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에서는 캐릭터들이 타소가레관의 응접실과 방, 정원 등에서 책을 읽거나 요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주로 묘사됐다.
 
따라서 이번 시연은 파레이돌리아가 강조해 온 ‘함께 살아가는 이세계’를 이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캐릭터와의 대화 및 상호작용, 타소가레관 내부의 이동 방식, 생활 콘텐츠의 구성뿐만 아니라 게임의 시점과 조작 체계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레이돌리아는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을 통해 첫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는 관람객이 대형 화면 속 캐릭터를 음성으로 호출해 인사를 나누고 가위바위보를 진행하는 인터랙션(상호작용형) 콘텐츠가 주로 운영됐다.
 
애니메 엑스포 체험에는 실제 게임에 적용되는 캐릭터 모델과 배경이 사용됐지만, 관람객이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거나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형태는 아니었다. 캐릭터와 눈을 맞추고 반응을 주고받는 교감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전 체험에 가까웠다.
 
 
반면 TSG 2026에서는 정식 시연 빌드가 처음 제공된다. 애니메 엑스포에서 상징적으로 표현했던 캐릭터와의 교감이 실제 게임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구현됐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셈이다.
 
한편, 이번 TGS 2026 현장 부스에는 애니메 엑스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인터랙션 가위바위보 프로그램과 캐릭터 코스플레이어도 등장한다. 이번에는 미니에, 오하나, 샤미와 함께 타소가레관의 승강기 운행을 담당하는 엘리베이터 걸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연과 소셜미디어 인증, 가위바위보 프로그램은 스탬프 랠리로 연결된다. 참가자는 임무 달성 수에 따라 파레이돌리아 캐릭터가 그려진 대형 캔 배지와 냉감 타월 등 행사 한정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파레이돌리아는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 IO본부 산하 RX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차민서 PD와 아트 디렉터 유토카미즈가 개발을 이끌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3D 그래픽으로 캐릭터와 함께하는 생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전투를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GS 2026은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넥슨게임즈는 행사 개막일인 17일 파레이돌리아의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할 예정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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