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일본 편의점 브랜드 '로손(LAWSON)'과의 현지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전용 의상을 입은 니케들이 등장하는 특별 애니메이션 PV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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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일본 공식 채널은 1일 로손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의 시작과 함께 약 30초 분량의 '로손 타이업 기념 PV'를 선보였다. 공식 채널은 "평소의 로손이 오늘은 니케들의 빛나는 무대가 된다"며 이번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단순한 상품 광고보다는 하나의 짧은 아이돌 프로모션 영상에 가깝게 만들어졌다. 첫 장면부터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밤의 도쿄 시부야다.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도심 한복판에 여섯 명의 니케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고, 시부야의 거리 풍경은 이내 강렬한 조명으로 가득한 아이돌 스테이지로 전환된다.





이어 카메라는 무대에 오르는 니케의 발끝부터 천천히 훑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조명이 켜지는 순간 '아니스: 스타'가 무대 중앙에 등장한다. 아니스는 관객들의 응원봉을 배경으로 손을 뻗으며 공연을 이끌고, 이후 시부야의 전광판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모습과 함께 로손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한 니케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하는 캐릭터는 '아니스: 스타', '네온: 비전 아이', '리틀 머메이드', '나유타', '리버렐리오', '스노우 화이트: 헤비암즈' 등 총 6명이다. 현 시점 스토리상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 있어 좀처럼 한자리에 모일 수가 없는 조합 이라는 점도 재미있다.
서로 다른 소속과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들이 이번만큼은 하나의 '아이돌 그룹'처럼 무대에 오른다.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로손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흰색을 활용한 오리지널 아이돌 의상이다.
공식 설명에서도 강조했듯 의상에는 우유가 튀어 오를 때 만들어지는 형태를 모티브로 한 '밀크 크라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흰색과 로손 특유의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리본과 프릴, 크롭 재킷 등 캐릭터마다 서로 다른 디테일을 더했으며, 밝고 경쾌한, 특히, 시원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특히 '아니스'는 'STAR ANIS'에서 선보였던 아이돌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무대 중앙에서 관객들에게 손을 뻗는 장면이나 여섯 명의 니케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마지막 컷까지, 편의점 협업용 신규 일러스트를 단순히 화면에 나열하는 대신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했다.
영상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음악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PV에는 T.T.STAR의 테마곡 'BE MY STAR'가 사용됐다. 'BE MY STAR'는 지난 3.5주년 당시 이벤트 'STAR ANIS'와 함께 공개된 T.T.STAR의 대표곡으로, 당시 풀 버전 뮤직비디오와 함께 글로벌 프로모션에도 활용됐다. 이번 로손 컬래버레이션의 콘셉트를 방주의 아이돌 T.T.STAR의 이미지와 연결한 연출로 볼 수 있다. 그것도 정식 T.T.STAR 멤버가 아닌, 마치 로손을 위해 결성된 새로운 프로젝트 유닛처럼 보인다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시부야라는 배경 역시 이 연출과 잘 어울린다.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시부야 거리와 대형 전광판을 무대로 삼고, 그 앞에 니케들을 세우면서 게임 속 아이돌 공연을 현실의 일본 도심으로 옮겨놓은 듯한 이미지를 만든다. 영상 후반 시민들이 전광판을 올려다보는 장면까지 더해지면서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의 광고 모델이 됐다는 컬래버레이션의 성격도 자연스럽게 강조된다.
바로 직전 실제로도 '니케X페르소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영상이 송출됐던 지역이라는 점에서도 더욱 익숙한 모습이다.

이번 특별 영상은 지난 9월 1일 시작된 '니케×로손' 캠페인을 기념해 제작됐다.
전국 로손에서는 대상 과자 3개를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오리지널 클리어파일 1장을 받을 수 있다. 클리어파일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주인공인 '아니스: 스타', '네온: 비전 아이', '리틀 머메이드', '나유타', '리버렐리오', '스노우 화이트: 헤비암즈'를 활용한 총 6종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준비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신규 일러스트를 활용한 굿즈도 다양하다. 아크릴 스탠드와 글리터 캔배지, 슬라이드 미러 키홀더, 아크릴 키홀더 등이 로손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무인미디어 단말기 Loppi와 온라인 쇼핑몰 HMV&BOOKS에서는 '모치돌' 인형과 대형 태피스트리, 캐릭터 세트 등을 포함한 별도 상품도 예약 판매한다.



콜라보 식품으로는 일본 유명 제과업체 '후지야'의 캠페인 한정 상품 '컨트리마암 승리의 여신: 니케'를 매장에서 판매하며, 상품에는 6명의 신규 비주얼을 활용한 오리지널 포스트카드 가운데 하나가 포함된다.
또한, 점포 안에 설치된 멀티복사기를 이용하는 '로손 프린트'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이번 특별 PV의 장면을 활용한 브로마이드 36종과 게임 속 버스트 스킬 비주얼을 활용한 브로마이드 16종을 인쇄할 수 있다.
여기에 '나유타(CV. 카와스미 아야코)'가 담당하는 로손 점내 방송도 마련됐으며, 캠페인 개최를 앞둔 8월 말부터 관련 음성이 일본 전국 점포에서 송출됐다.
가장 적극적으로 '니케' 세계를 현실로 옮긴 곳은 도쿄 로손 아키바·트림점이다. 해당 점포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컬래버레이션 장식으로 꾸며지는 이른바 '점포 잭'을 진행한다. 일반 점포에서 판매되는 상품 외에도 일부 굿즈를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니케 일본 공식 채널 역시 캠페인 발표 당시 아키바·트림점을 니케들이 점령한다는 표현으로 특별 매장을 강조했다.
'니케'와 로손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로손에서 주요 니케들을 활용한 클리어파일과 오리지널 식품, 굿즈, 브로마이드 등을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된 바 있다. 다만 올해는 신규 의상을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의상을 입은 캐릭터들을 실제로 움직이는 별도의 애니메이션 PV까지 제작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니케'가 OST와 뮤직비디오, 숏 애니메이션 'MINIKKE',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지역·패션 컬래버레이션 등 게임 밖에서 캐릭터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방주의 스타 아이돌 그룹 T.T.STAR의 'BE MY STAR'가 다시 흐르는 가운데, 시부야를 무대로 새롭게 결성된 여섯 니케가 로손의 파란색 의상을 입고 가장 일상적인 공간, 편의점으로 들어왔다. 게임 캐릭터가 일러스트 이상의 존재감으로, 현실의 거리와 편의점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특별 PV는 '승리의 여신: 니케×로손' 컬래버레이션의 성격을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인 셈이다.
◈ ローソンタイアップ記念PV l 勝利の女神:NIKKE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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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여신:니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