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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2026] 미호요 ‘류웨이’ 회장, 넷이즈 부스 찾아 ‘무한대’ 직접 체험해 동업자 정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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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스컴 2026 무한대 부스 방문해 셧아웃, 역시 다웨이
- 서브컬처 시장 최대 경쟁자지만 동업자 정신 눈길
 
게임 시장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좋은 게임을 만드는 개발자끼리는 서로의 작품을 직접 보고 경험한다.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으로 유명한 미호요의 공동창업자 류웨이, 일명 ‘다웨이’가 경쟁작 ‘무한대(ANANTA)’ 부스를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 현장에서 다웨이가 넷이즈게임즈 산하 네이키드 레인이 개발 중인 어반 오픈월드 RPG ‘무한대’ 부스를 방문했다. 단순히 부스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개발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도 현장 방문객과 스트리머들의 카메라에 담겼다.
 
게임스컴2026에서 넷이즈 부스를 찾은 류웨이 회장의 모습 - 출처: X 갈무리
 
 
류웨이는 미호요의 공동창업자로 현재 대표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호요의 성장과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런 그가 직접 경쟁사의 신작을 체험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무한대’는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현대 도시를 결합한 대규모 오픈월드 게임이다. 게임스컴 2026을 통해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으며, 오는 2027년 1월 15일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장르와 이용자층을 생각하면 미호요의 여러 작품과 자연스럽게 경쟁 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는 게임인 셈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보인 모습은 날 선 경쟁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다른 회사가 어떤 게임을 만들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고, 플레이하며 관심을 보이는 평범한 게임 개발자의 모습에 가까웠다.
 
관련 소식을 접한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정작 개발자들은 서로 잘 지내는데 팬덤끼리 싸운다”, “개발자들이 서로의 게임을 보고 교류하는 환경이 더 좋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류웨이 회장은 창업초기 게이머와 적극 소통하는 운영 덕분에 '대인 류웨이', 일명 '다웨이(大伟)'라 불린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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