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와이티미디어] 교육용 기능성게임 전문 개발사 와이티미디어가 청소년이 지진과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과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한 안전 교육 보드게임 ‘지진에서 살아남기’와 ‘화재에서 살아남기’ 2종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학교와 가정,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예기치 않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행동 요령을 단순히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게임 속 상황과 선택을 통해 직접 판단하며 익히도록 구성한 교육용 교구다.
와이티미디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화재 출동 건수는 3만8,344건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으며, 화재 원인 가운데 부주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처럼 일상 속 재난에 대비한 안전 수칙과 대응 요령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지진에서 살아남기’는 지진 발생 시 장소와 상황에 따라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게임을 통해 학습하도록 만든 보드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우선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상황을 확인한 뒤 적절한 대피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학교와 주택, 공공시설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해 단순히 ‘무엇을 해야 하는가’뿐 아니라 ‘왜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가’까지 생각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화재에서 살아남기’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기본적인 행동 요령을 게임으로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한 뒤 주변에 알리는 방법부터 안전한 대피, 상황에 따른 판단 등 실제 화재 상황에서 요구되는 대응 과정을 게임 속에 담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청소년이 일방적으로 설명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상황에 참여하고 선택하면서 안전 교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두 게임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판단 경험이다. 참가자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여러 재난 상황과 문제에 직면하고, 제한된 조건 안에서 어떤 행동이 더 안전한지를 선택하게 된다. 이후 다른 참가자가 내린 선택과 그 결과를 비교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올바른 행동 요령을 반복해서 학습하는 방식이다.
학교에서는 재난 안전 교육과 생활 안전 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교사가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한 뒤 게임을 진행하고, 플레이 과정에서 등장했던 상황과 선택을 두고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도 가능하다.
와이티미디어 김상우 대표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반복적으로 행동 요령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해 판단해 보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알고 있는 안전수칙’을 ‘실제로 행동할 수 있는 안전 역량’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게임이라는 친숙한 교육 방식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 교육 교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게임 교구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티미디어는 앞서 심폐소생술 교육용 보드게임 ‘4분의 기적’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응급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순서 및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게임으로 익히도록 제작됐다.
한편, 와이티미디어는 교육과 게임을 결합한 기능성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에서 살아남기’와 ‘화재에서 살아남기’는 청소년 대상 재난 대응·안전 교육을 보드게임 방식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학교와 교육기관 등의 안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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