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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0월 ‘도깨비의세계’부터 신작 공세…'오딘Q'·'크로노 오디세이'·'가디언메이든' 등 라인업 재정비

 

 
카카오게임즈가 2026년 하반기부터 주요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0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도깨비의세계’를 시작으로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던전 어라이즈’를 선보이고, 2027년에는 ‘오딘Q: 발키리스콜’과 ‘크로노 오디세이’ 등 중장기 기대작을 투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요 프로젝트의 출시 일정과 서비스 전략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MMORPG와 액션 RPG, 전략 어드벤처,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PvP 슈팅 등 장르와 플랫폼을 다각화하고, 신규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신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신작 라인업의 포문은 슈퍼캣이 개발 중인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가 연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8월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10월 중 게임을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도깨비의세계’는 레트로 감성의 그래픽과 한국적인 소재를 결합한 독자적인 세계관을 특징으로 한다. 이용자가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는 자유도 높은 덱 빌딩 시스템을 제공하며, 문파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하는 콘텐츠를 통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체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2026년 4분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기존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전투와 조작 방식을 액션 RPG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직관적인 전투 흐름과 콘솔 환경에 적합한 조작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액션 RPG 이용자층을 공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통해 ‘아키에이지’ IP의 장르와 플랫폼 확장을 이어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타이니펀 게임즈가 개발 중인 ‘던전 어라이즈’도 2026년 4분기 출시 라인업에 포함됐다.
 
‘던전 어라이즈’는 한 손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접근성과 깊이 있는 성장 요소를 결합한 전략 어드벤처 RPG다. 간편한 조작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캐릭터 육성과 전략적인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플레이 동기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 ‘오딘Q: 발키리스콜’은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시 목표 시점을 2027년 1월로 조정했다.
 
‘오딘Q: 발키리스콜’은 ‘오딘’ IP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준비 중인 후속작이다. 북유럽 신화 문헌 ‘에다’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 쿼터뷰 방식으로 구현한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내세운다.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캐릭터 성장과 이용자 간 협동 콘텐츠를 강화하고, MMORPG 본연의 탐험과 전투에 집중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갓 세이브 버밍엄’도 2027년 주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오픈월드 환경에서 좀비 사태에 맞서 살아남는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도시를 탐색하며 생존에 필요한 물자를 확보하고, 변화하는 상황과 위협에 대응하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작품을 통해 기존 서비스 포트폴리오에서 상대적으로 보기 어려웠던 오픈월드 생존 장르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대형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도 출시를 준비한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광활한 오픈월드와 시간 조작 시스템을 결합한 AAA급 액션 RPG다. 시공간을 활용한 게임 시스템과 대규모 세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핵심 신작 중 하나로 개발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를 중장기 성장의 주요 축으로 삼고,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액션 RPG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오딘Q: 발키리스콜’ 외에도 서로 다른 장르의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프로젝트C’는 서브컬처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며, ‘프로젝트S’는 3인칭 시점의 PvP 슈팅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두 작품은 ‘오딘’ 시리즈와는 다른 이용자층을 겨냥한 신규 IP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카카오게임즈의 장르 다변화를 담당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게임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체 및 관계사 신작뿐 아니라 외부 개발사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서도 라인업을 확대한다.
 
먼저 엑스엘게임즈와 MMORPG ‘아키에이지S: 자유의 해협’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아키에이지S: 자유의 해협’은 기존 ‘아키에이지’ IP의 핵심 가치와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게임 흐름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아키에이지S: 자유의 해협’을 각각 다른 플랫폼과 장르로 선보이며 ‘아키에이지’ IP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콩스튜디오와 다시 한번 협력해 수집형 액션 RPG ‘가디언 메이든’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가디언 메이든’은 도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작품으로, 다양한 종족이 살아가는 거대한 대륙을 배경으로 용사와 성녀가 파트너를 이뤄 사악한 세력에 맞서는 판타지 이야기를 그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콩스튜디오와의 기존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집형 액션 RPG 장르에서 새로운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든다는 목표다.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사업도 추진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외에서 팬층을 확보한 웹툰 제작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웹툰 IP 기반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작품이나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게임 IP뿐 아니라 웹툰과 같은 외부 콘텐츠까지 활용해 신규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주요 프로젝트의 출시 일정과 서비스 전략을 면밀히 점검해 신작 라인업을 재정비했다”며 “하반기부터 주요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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