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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이트 던전 폭발 크롤러 ‘드롭 루트’, 스팀 플레이테스트 예고

 

 
인디게임 개발자 레노(Reno)가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던전 크롤러 ‘드롭 루트(Drop Loot)’가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앞두고 신규 빌드와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드롭 루트’는 몬스터가 배치된 보드 위에 두 개의 전리품을 떨어뜨리고, 같은 종류의 아이템을 연결해 공격과 회복, 방어 효과를 발동하는 매칭 기반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아이템 배치와 연쇄 반응을 통해 보드를 정리하고, 점차 강해지는 몬스터와 보스를 상대하며 던전 깊은 곳으로 내려가는 것이 목표다.

플레이어는 적 주변에서 검과 폭탄을 맞춰 직접 피해를 주거나, 활과 폭발 주문을 활용해 보드 너머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하트를 연결하면 체력을 회복하고, 방패는 적의 공격을 흡수하며, 코인은 상점에서 새로운 능력과 업그레이드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같은 무기를 더 큰 묶음으로 연결할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며, 특정 조건에서 발생하는 황금빛 공격은 두 배의 피해를 주는 치명타로 이어진다. 단 한 번의 아이템 드롭으로 적을 처치하거나 위기에서 벗어나고, 이후 등장할 몬스터를 대비한 함정을 준비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의 핵심은 매칭으로 확보한 공간을 다시 더 큰 연쇄로 연결하는 데 있다. 아이템을 맞추면 보드에 빈 공간이 생기고, 새로운 전리품이 떨어지며 또 다른 매칭 기회가 만들어진다. 빌드와 배치가 맞물리면 하나의 매치가 다음 효과를 연속으로 발동시키면서 보드 전체가 폭발과 공격으로 뒤덮인다.

상점에서는 골드를 사용해 수십 가지 중첩형 능력과 플레이 방식을 바꾸는 업그레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개별 능력은 특정 효과를 강화하는 수준이지만, 여러 능력을 조합하면 매칭과 공격이 서로 다음 연쇄를 만들어내는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원소 간 상호작용도 전투에 활용된다. 불은 보드 위의 폭탄에 불을 붙이고, 물은 불을 끄며, 번개는 젖은 타일을 따라 퍼진다. 적을 쓰러뜨린 뒤 남은 효과와 파티클 역시 보드에 영향을 미치며 추가적인 연쇄 반응을 만들어낸다.

몬스터는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을 지닌 채 보드 위에 직접 등장한다. 방어력은 플레이어의 공격을 흡수하고, 적이 차지한 공간이 늘어날수록 아이템을 배치할 수 있는 선택지도 줄어든다. 플레이어가 효과적인 매칭을 만들지 못하면 몬스터가 공격할 시간이 늘어나는 구조다.

각 보스는 고유한 공격 패턴을 사용해 기존 빌드와 보드 운용 방식을 다시 검토하도록 만든다. 던전의 끝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면 적과 난도가 계속 높아지는 무한 모드가 개방되며, 플레이어가 생존할 수 있는 한 계속해서 더 깊은 구간에 도전할 수 있다.
그래픽은 캐릭터와 아이템, 몬스터, 보스를 굵직한 손그림 픽셀 아트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반응형 파티클 시스템을 적용해 폭발과 원소 효과, 연쇄 공격이 이어질수록 화면 전체가 불꽃놀이처럼 변화하도록 구성했다. 음악은 아티스트 Abstraction이 담당했다.

한편, ‘드롭 루트’는 PC 스팀용으로 개발 중이며 키보드와 마우스, 게임패드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플레이테스트 일정과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Drop Loot - Official Announce Trailer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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