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서버 패치를 통해 ‘클로토’ 마도서 무기와 각인 장비와 관련된 오류를 수정하고, 그에 대한 보상안으로 성능을 상향 조정하는 패치를 진행했다.
이번 패치의 핵심은 클로토의 마도서 무기 필살기 ‘서리룬 - 극식 전개’ 사용 시 발생하던 버프 중첩 오류 수정이다. 기존에는 각인 장비 ‘대학사의 격식’으로 부여되는 ‘안정적인 결계’ 효과와, 필살기 ‘룬 결계’로 부여되는 냉기 속성 공격력 증가 및 냉기 속성 피해 증가 효과가 무한정 중첩되는 문제가 확인됐다. 개발진은 해당 현상을 의도와 다른 오류로 판단하고 서버 패치를 통해 수정했다.

다만 오류 수정으로 인한 체감 성능 하락을 보완하기 위해 클로토의 핵심 효과는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먼저 마도서 무기 필살기 ‘서리룬 - 극식 전개’의 ‘룬 결계’ 효과가 강화되어 냉기 속성 피해 증가 효과는 최대 20%에서 40%로 상향되며, 시전자 최대 생명력 기반 냉기 속성 공격력 증가 수치 역시 최대 생명력의 4.5%에서 6%로 높아진다. 증가량 상한도 기존 3,000에서 4,000으로 조정된다.
각인 장비 ‘대학사의 격식’의 ‘안정적인 결계’ 효과도 함께 상향된다. 기존에는 치명 확률이 단계별로 9%/12%/15%, 치명 피해가 24%/30%/36% 증가했지만, 패치 이후에는 치명 확률이 10%/15%/20%, 치명 피해가 30%/40%/50% 증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다만 전투 중 필살기 사용 시 표시되는 버프 아이콘 설명과 각인 장비 텍스트는 즉시 수정되지 않으며, 6월 24일 정기 점검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다. 실제 효과가 먼저 적용되고 안내 문구가 추후 수정되는 방식인 만큼, 이용자들은 패치 이후 실제 전투 효과를 기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오류 수정과 관련해 이용자들에게 사과 보상을 지급한다. 보상은 별의 파편 3,000개, 속성 마법 부여 구슬 선택 상자 10개, 각인의 재단 가위 3개, 재봉사의 수선 바늘 5개로 구성됐다. 보상은 서버 패치 완료 이후 인게임 우편함을 통해 순차 지급되며, 1.6버전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6월 23일 23시 59분 이전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패치는 단순한 오류 수정에 그치지 않고, 클로토의 핵심 운용 가치가 급격히 흔들리지 않도록 보정하는 성격이 강하다. 특히 ‘룬 결계’와 ‘안정적인 결계’의 수치가 동시에 상향되면서, 냉기 속성 파티에서 클로토가 담당하던 냉기 속성 지원과 치명타 보조 서포터 포지션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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