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와이어드프로덕션] 인디 게임 퍼블리셔 와이어드 프로덕션(Wired Productions)은 프랑스 인디 개발사 글리-치즈(Glee-Cheese)가 개발 중인 신작 리듬 어드벤처 게임 '미스터 레코드(MR. RECORDS)'를 공개했다.
'미스터 레코드'는 레코드숍 운영 시뮬레이션과 리듬 액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신개념 음악 게임이다. 미국 게임 쇼케이스 '데이 오브 더 데브스(Day of the Devs)'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음악과 기억, 그리고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주제로 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선보인다.
개발을 맡은 글리-치즈는 음악 기반 내러티브 게임 'A Musical Story'와 리듬 배틀 파티 게임 'Headbangers Rhythm Royale'로 주목받은 프랑스 인디 스튜디오다. 이번 작품에서도 음악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게임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평생 꿈만 꾸며 살아온 중년의 몽상가 '조지(George)'가 되어 반려견 '버즈(Buzz)'와 함께 자신만의 레코드숍을 운영하게 된다. 손님들의 취향과 사연에 맞는 음반을 추천하며 가게를 성장시키는 한편, 레코드 속에 담긴 자신의 과거와 추억을 마주하게 된다.
낮에는 레코드숍 운영이 중심이 된다. 플레이어는 개성 넘치는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에게 어울리는 음반을 추천하며 새로운 레코드를 확보하고 매장을 확장해 나간다. 곳곳에 숨겨진 퍼즐과 작은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요소도 마련됐다.
밤이 되면 게임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매장에 놓인 바이닐 레코드가 하나씩 플레이 가능한 리듬 스테이지로 변신하며, 플레이어는 음악에 맞춰 달리고 점프하고 슬라이딩하는 액션을 펼치게 된다.
개발진에 따르면 게임에는 40개 이상의 수작업 리듬 스테이지가 수록된다. 각 스테이지는 조지의 인생 속 특정 기억과 감정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첫사랑과 후회, 상실, 행복했던 순간 등 다양한 감정이 음악과 플레이를 통해 표현된다.
사운드트랙 역시 작품의 핵심 요소다. 펑크와 프로그레시브 록, 힙합, 일렉트로닉, 월드 뮤직, 1980년대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40곡 이상의 오리지널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다. 모든 곡은 글리-치즈 개발진이 직접 제작했으며, 하나의 거대한 콘셉트 앨범처럼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단순한 노트 입력 중심의 리듬 게임에서 벗어나 리듬 배틀과 미니게임,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스테이지 연출, 반려견 버즈와 함께하는 사이드 콘텐츠 등 다양한 플레이 요소를 제공한다. 개발진은 이를 통해 "인터랙티브 뮤직 비디오를 플레이하는 듯한 경험"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글리-치즈 공동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샤를 바르뎅은 "'미스터 레코즈'는 음악이 사람을 특정한 기억과 감정으로 이끄는 힘에서 출발한 작품"이라며 "조지의 여정은 잃어버린 기쁨을 되찾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오랫동안 미뤄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와이어드 프로덕션의 레오 줄로 매니징 디렉터 역시 "'미스터 레코즈'는 뛰어난 리듬 게임 플레이뿐 아니라 삶과 기억, 인간관계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음악이 왜 우리 삶에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레코드'는 현재 스팀 페이지를 통해 위시리스트 등록을 받고 있으며, 향후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미스터 레코드 | Announcement Tr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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