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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새로운 도전 'P의 거짓', "GTX 1060에서도 원활한 플레이 가능"

작성일 : 2023.06.09

 

네오위즈의 신작 3인칭 액션 RPG 'P의 거짓' 출시일이 9월 19일로 확정된 가운데, 9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P의 거짓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게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19세기 말 프랑스의 찬란함과 어둠이 공존하는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짜릿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노키오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거짓말'을 게임 내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차별화를 꾀했으며 독특한 비주얼 요소로 많은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본 행사에서는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의 박성준 스튜디오장은 P의 거짓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는 BGM을 가장 먼저 소개했으며, 대표적으로 왈츠풍의 'Fascination'을 재해석한 곡을 꼽았다. 이어서 피노키오하면 떠오르는 고래(원작에서는 상어) 등 다양한 요소와 에피소드, 등장인물을 재해석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플레이어는 피노키오가 돼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되며.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박성준 스튜디오장은 "P의 거짓은 9월 19일 글로벌 동시 론칭될 예정으로, 8월 출시가 예정돼 있었으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연기됐다"라고 전했다. 데모 버전의 경우에는 9일부터 스팀(PC)과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XBOX ONE, XBOX Series X/S 등으로 즐겨보는 것이 가능하며,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초반 스테이지 체험해볼 수 있다. 사전예약도 9일부터 글로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적화 이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성준 스튜디오장은 "최근 많은 게임 작품이 최적화 이슈가 있었다"라고 언급하면서 "계속된 최적화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어가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GTX 1060으로도 1080P 해상도에서 60 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다. 또 3070ti급에서는 4K 60프레임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올해 초 진행된 바 있는 P의 거짓 FGT에 대해서도 결과를 공유했다. 해당 FGT에서는 조작감, 난이도 및 밸런스, 전투 등 핵심 요소에 대한 참가자 의견을 모았다. 게임 가이드 부분에서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는 의견들을 바탕으로 많이 개선된 상태이며, FGT 버전은 난이도가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재미있다"라는 평이었다.

구매 의사 및 적정 가격에서도 굉장히 합리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그래픽 및 사운드 등에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P의 거짓은 신세계 I&C가 아시아 지역 독점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세계 I&C 정준 총괄은 "게임 유통을 통해서 쌓아온 채널 파워와 아시아 지역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P의 거짓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세계 I&C는 아시아의 가장 큰 시장인 한국 대만 일본에 집중하며, 현지 실정에 맞는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일본과 대만은 9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 상태로, 한국과 일본, 대만은 동일한 초회 및 예약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점포 특전에 대해서도 추가로 준비중이다. 특히 아시아 독점 한정판인 콜렉터즈 에디션을 구매할 경우 3일 선행 플레이가 가능하며, 다양한 특전이 포함돼 있다. 대표적으로 스틸북 케이스와 스틸 포스터, 스페셜 트랙 LP 앨범, 공식 OST, 앰블럼 패치, 의상 DLC 등이 있다.

끝으로 박성준 스튜디오장은 "한국 게임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데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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