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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타를 치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 보드게임 '마타르니아' 출시

작성일 : 2022.08.24

 

[자료제공 = 오덕포텐] 인디 보드게임 작가 ‘페르소’가 본격 눈치보는 파티 보드게임 '마타르니아'를 출시했다. 

보드게임 '마타르니아'는 모험가가 되어 파티를 구성해 몬스터를 레이드하는 콘셉트의 2~5인용 보드게임으로, '도리도리 보드인생', '윤이나는 남자', '어둠의 일상툰' 등으로 친숙한 웹툰 작가 ‘도리도리’가 일러스트를 맡아 눈길을 끈다. 

'마타르니아'에서 플레이어는 강력한 몬스터를 레이드하는 모험가가 된다. 플레이어들이 협심해 하나의 몬스터를 공략해야 하지만 이는 표면상의 이유, 진정한 승리를 거두려면 '막타'를 쳐야 한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덱에서 매 턴 카드를 2장씩 가져와 확인한 뒤 1장은 파티에, 다른 1장은 파티대기존에 놓는 과정을 반복해 파티를 구성한다. 파티영입존에 카드를 둘 때는 카드를 뒤집어 놓아야 하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파티 능력이 보스의 파워를 넘어서는지 암산해야 한다.   

파티가 보스 파워를 넘어설 수 있다고 판단되면 '공략'에 나서게 되며, 이때 성공하면 바로 그 라운드를 승리하지만, 실패하면 그대로 탈락한다.

단순히 카드를 모아 파워만 맞추면 끝나는 게임처럼 보이지만, 다른 플레이어보다 먼저 공략에 성공해야 한다는 점이 여러 변수를 만든다. 

첫 공략을 시도할 때 주사위를 던져 파워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만큼, 당장 파티의 힘이 모자라도 운의 힘을 빌려 공략 성공을 기도해볼 수도 있고, 애초에 파티를 짤 때 특수 클래스 카드처럼 적은 수의 카드로 큰 힘을 내는 카드 위주로 편성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실제로 '마타르니아'는 지난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보드게임콘'에 출품해 관람객들로부터 "언제 '막타'를 쳐야 할 지 눈치 보는 게 재미있다.", "간단한 파티게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등 호평을 얻기도 했다.

보드게임 작가 페르소는 "'마타르니아'는 내 이름을 건 첫 번째 작품으로, MMORPG의 보스 레이드를 보드게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콘솔 게이머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보드게임 '마타르니아'는 현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페르소 스튜디오' 판매 중이며, 페르소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그가 제작하는 보드게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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