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MSI 2022] 폼 제대로 오른 T1, G2 꺾고 5년 만에 국제대회 결승 진출!

작성일 : 2022.05.28

 

T1이 G2를 상대로 3: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하면서 5년 만에 국제대회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2(Mid-Season Invitational 2022, MSI 2022)'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T1과 G2가 맞붙었다. 이미 럼블 스테이지에서 한차례 승리를 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T1이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매 경기 새로운 전략을 선보이며 G2를 압도했다.

T1은 1경기에서는 미드와 바텀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꾸준히 골드 차이를 벌려나갔다. 이날 맵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한 케리아 선수가 맵 시야를 장악하며 게임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드래곤과 전령 등 오브젝트를 꾸준히 획득하며 큰 위기 없이 자연스럽게 1세트를 따냈다.

2경기에서는 제우스 선수의 '요네'가 눈길을 끌었다. 르블랑과 요네를 통해 기동력을 올린 T1은 게임을 주도적으로 풀어가며 G2의 움직임을 잘라냈다. G2는 중반 킬수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가 기우는듯 했지만, 골드 차이에서는 여전히 벌어져 있어 끝내 역전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결국 바론 한타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장악했다. 결국 32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 역시 T1이 가져갔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T1은 아칼리와 자야를 선택해 G2를 강력하게 압박했다. 초반부터 골드 차이를 크게 벌린 T1은 경기 내내 G2를 압박했다. G2는 오른과 녹턴 조합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오른이 큰 활약을 하지 못한데다 녹턴 초반 바텀 라인전을 시작으로 게임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경기 내내 큰 반향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 경기는 21분 만에 T1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3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T1은 29일 RNG와 MSI 2022 우승컵을 두고 결승전을 치른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정규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