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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패션을 모을 절호의 기회 '사냥꾼이 숨겨놓은 보급 박스'

작성일 : 2021.06.16

 

엔씨소프트는 1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트릭스터M에 신규 이벤트로 '사냥꾼이 숨겨놓은 보급 박스' 이벤트를 시작했다.

정기점검 이후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 정기 점검 전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 사냥 시, 일정 확률로 '사냥꾼의 보급 박스'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박스에서는 겔더부터 시작해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제공한다. 특히, 희귀 패션소환권과 상급 패션소환권, 고급 패션소환권, 고급 펫소환권이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보급 박스는 필드나 던전의 몬스터를 막론하고 드랍되기 때문에 경험치 측면에서 하기보다는 최대한 빠르게 많이 처치할 수 있는 몬스터 존에서 사냥을 해 박스를 최대한 많이 모으는 것이 좀 더 유리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중복 패션을 획득해 최대 영웅 등급 패션 합성까지 노려볼 수 있는 만큼 랭킹 경험치가 급한 상위 유저가 아니라면 2주간 중복 패션으로 합성을 노리면서 동시에 패션 컬렉션을 노려보는 것이 스펙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유저 사이에서는 자신의 공격력으로 한 방에 몹을 처치할 수 있는 사냥터를 체크하면서 이벤트 참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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