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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바이 데드라이트'도 KPOP이 접수. 한국인 살인마,생존자 추가

작성일 : 2021.03.03

 

비헤이비어 디지털이 개발하고 유통하는 공포-생존 비대칭 PVP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던 한국인 살인마와 생존자가 3월 1일 테스트 서버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됐다. 추가된 캐릭터는 한국인 아이돌 콘셉트의 살인마 '트릭스터(본명 학지운)'와 그의 프로듀서였던 생존사 '이윤진'이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살인마는 인간의 일반적인 외형을 벗어나 상당히 잔혹스러우면서 괴기한 외형과 잔혹스러운 무기를 가진데 비해 '트릭스터'는 '전직 아이돌', '내면에 숨겨진 광기'라는 설정을 감안해서인지 몸 일부에 뭍은 핏자국을 제외하면 미형에 가까운 외형을 가진 것이 최대 특징이다.

살인마 '트릭스터'는 원래 큰 인기를 누렸던 남성 아이돌 그룹 'NO SPIN'의 멤버였으나 시간이 지나 점점 인기가 떨어지게 되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살인 예술에 눈을 뜨면서 '트릭스터'로 타락하게 됐다는 것이 주요 설정. 트릭스터는 납치와 살인을 반복하다가 그의 프로듀서 '이윤진'을 죽이려던 순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흑막 엔티티에게 소환당해 살인자의 굴레에 빠져들게 된다.

트릭스터의 전용 퍽(스킬)은 '덕통사고', '주술:군중통제', '출구 없음' 3종을 가지고 있다. '덕통사고'는 생존자를 둘러멜 때 주변 생존자들이 일정 시간 '약점 노출' 상태에 빠지게 되는 효과. '주술: 군중 통제'는 생존자가 빠른 행동으로 창틀을 뛰어넘을 경우 10초간 그 창문을 다시 이용할 수 없는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출구 없음'은 집착 중인 생존자를 갈고리에 걸 때마다 토큰을 얻게 되는데 해당 토큰의 수x8초 동안 출구 스위치의 사용을 막는 역할을 한다.

생존자 '이윤진'은 원래 아이돌 지망생이었지만 실패 후 프로듀서로 전향한 케이스. 사고로 학지윤 외 모든 멤버가 사망한 'NO SPIN'의 유일한 생존자를 솔로 데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녀의 프로듀싱으로 '프로듀서'는 세계적인 스타가 됐지만 결국 살인 예술에 눈의 뜨게 되고 결국 그와 같이 생존자로서 소환되게 된다.

이윤진의 전용 퍽(스킬)은 '고속 승진', '대 히트', 자기 보호' 3종을 가지고 있다. '고속 승진'은 자신 외 다른 생존자가 갈고리에 걸릴 때마다 토큰을 획득하게 되는데 해당 토큰이 모일 수에 따라 발전기를 수리할 때 진척도 보너스를 얻게 된다. '대 히트'는 판자로 살인마를 기절시키면 질주 속도가 상승하는 능력이며, '자기 보호'는 일정 범위 내 다른 생존자가 살인마에게 타격을 받을 경우 자기 발자국을 숨길 수 있는 능력이다.

한편,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의 두 한국 캐릭터는 현재 테스트 서버를 통해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정 테스트를 거쳐 본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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