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 응답자 게임행동 유형 (출처 - 2017 게임과물입 종합 실태조사)
‘2017 게임과몰입 종합 실태조사’ 결과, 건강하게 게임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비율이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과 한국교육개발원(원장 직무대행 류방란)이 함께 실시하는 ‘게임과몰입 종합 실태조사’는 청소년의 게임이용 실태를 파악해 올바른 게임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조사는 전국 441개교 초·중·고생 12만 68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문제적 게임 이용행태를 보이는 ‘과몰입군’은 0.7%로 2014년 이후 변동이 없었고 ‘과몰입위험군’은 2016년에 비해 0.1% 증가한 1.9%로 나타났다. 건강하게 게임을 이용하는 ‘게임선용군’의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16.0%로 나타나, 전년 대비 4.0%p라는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 게임 과몰입군·과몰입위험군 비율, 상급학교로 갈수록 점차 낮아져

▲ 학교급별 게임 행동 유형 차이 (출처 - 2017 게임과물입 종합 실태조사)
학교급별 ‘과몰입군’ 비율은 초등학교 0.9%, 중학교 0.7%로 지난해와 동일했고, 고등학교 과몰입군 비율은 0.4%로 지난해에 비해 0.1%p 감소했다.
‘과몰입위험군’의 비율 역시 초등학교 2.3%, 중학교 2.2%, 고등학교 1.2%로 나타나, 예년처럼 상급학교로 갈수록 ‘과몰입군’과 ‘과몰입위험군’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즉 청소년의 연령이 올라갈수록 게임과몰입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지역규모별 게임행동 유형 차이 (출처 - 2017 게임과물입 종합 실태조사)
지역 규모별 비교에서는 중소도시의 ‘과몰입군’ 비율이 0.8%로 타 지역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과몰입위험군’ 비율은 읍면 2.2%, 중소도시 2.1%, 특별시 1.9%, 광역시 1.4% 순으로 조사됐다.
‘부모의 게임이용 정도에 따른 자녀의 게임행동 유형 조사’에서는 부모의 게임이용 정도가 높을수록 자녀의 ‘과몰입군’ 및 ‘과몰입위험군’ 비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 모방을 통해 학부모 게임 이용 영향 받을 수 있어
게임 과몰입 종합 실태조사의 제언에 따르면 유치원, 초등학교 1~3학년에 대한 예방교육 실시를 고려해야 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1~3학년생들이 게임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의 게임 이용이 더욱더 증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임 이용에서 문제적 이용군이라고 판단되는 게임 과몰입군이나 과몰입위험군이 높은 추세로 증가하지 않고, 올바른 게임 이용을 위해 점진적으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2017년 게임 종합 실태조사에서도 2016년의 조사 결과와 같이, 학부모와 학생의 게임 이용 비율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청소년은 모방을 통해 학부모의 게임 이용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부모의 게임 이용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인식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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