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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상담] ☞[수정][빠른 역습][안정적수비]옛날 채프먼 감독의 아스널이 썼던 WM시스템을 살짝 변형시킨 343 변형 포메이션 3223!
한스커피 | 2013-05-03 00:38 | 조회 47641
빠른 역습과 관련해 가장 처음에 만들었던 포메이션은 3133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포메이션은 역습 하나는 정말 강력하지만, 수비가 정말 취약하더군요.
그 후, 구글링을 하다가 허버트 채프먼 감독의 WM시스템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WM시스템은 1930~1950년 까지 애용되었다고 하네요.

피파에서 이 포메이션을 구현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이 포메이션을 써 보았습니다
하지만 피파온라인3에서 이 포메이션을 구현하기에
이 포메이션은 너무 공격적이었습니다.
5명의 공격수, 2명의 미드필더(하프백은 옛날 축구에서 미드필더 같은 역할을
하던 사람이라는군요.), 그리고 3명의 수비수는 제발 저에게 골좀 넣어주세요~
라고 말하는 듯한 포메이션이었습니다.
점점 이 포메이션을 개선한 결과, 제가 추구하는 안정적인 수비, 빠른 역습과
상당히 어울리는 포메이션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개선한 점은 WM시스템에서 윙어들을 스트라이커 자리로
옮기는 것과, 공격형 미드필더(인사이드 포워드는 현대 축구에서 공미가 하는
역할과 비슷하다고 합니다)를 LM, RM 자리로 빼주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인 안전한 수비, 빠른 역습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명의 공격수를 모두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한 이유는
이렇게 해주어야 공격시 측면으로 잘 빠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더욱 효과적으로 공격 할 수 있습니다.
LM, RM은 윙어가 하던 역할과, LWB, RWB가 하는 역할을 해 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저렇게 해 놓으니, 측면은 잘내주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측면이 생각보다 약하지는 않았습니다.
수비시의 상황입니다
저희 선수들 위치를 보시면 수비에 가담하는 선수들의 수가
많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비에 가담하는 선수들의 수가 많아 졌으니,
당연히 수비도 안정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또한 3백의 약점이었던 측면 수비도 4백보다는 못하지만
조금 강화된 것 같습니다.

이게 역습 때의 상황입니다.(지금은 측면)
수비 때와는 달리 수비형 미드필더가 조금 위로 올라와서 공격을 지원해 줍니다.
중앙에서 역습 찬스가 왔을 때는 패스 몇번만 해주시면
바로 1:1 찬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전술을 쓰실 때에는 LM, RM은 빠르고 스태미너가 좋아야 하며,
보통 이상의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CDM은 몸싸움이 강하고 키가 커야하며 하며,
CM은 볼 커팅력이 좋고 키가 커야 합니다.
ST는 몸싸움이 좋고 키가 크고 빠르고 좋은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LS, RS는 빠르고 좋은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LCB, CB, RCB는 빠르고 강한 몸싸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골키퍼 추천!!
원래 쓰던 요리스가 너무 못해서
저번에 제가 아스턴 빌라를 맞췄을 때 상당히 인상이 깊었던 골키퍼인
기븐을 +4카로 써보았습니다...

진짜 기븐 3카 이상으로 렙5까지만 키우고 써보세요...
능력치는 낮지만 진짜 잘막습니다..
선수들의 참여도입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아 팀 전술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강한 역습은 여전합니다.
공격 전술, 수비 전술 추가
우선 매우 공격적인 전술입니다.
공격수 들의 침투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이 전술은 자기가 밀리고 있어 골이 절실히 필요할 때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매우 수비적인 전술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절대로 하프라인 위로 올라가질 않습니다.
이 전술로 역습을 하실 때에는 긴 패스로 공을 공격진에게 전달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기가 넣은 골을 지키기가 어려울때만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포메이션은 절대로 점유형 포메이션이 아닙니다.
제가 써본 결과, 이 포메이션은 중원에서의 점유율은 포기하지만,
반면에 강력한 수비(3백이지만, 수비시 수비형 미드필더가 사이사이에 들어가서
5백으로 전환이 되고, 또한 양쪽 LM, RM도 수비에 많이 가담해 줍니다.)와
강력한 역습(중앙에 모여있는 3명에 스트라이커는 측면으로 잘 빠지지 않아,
수비 후 역습을 할때는 왠만한 포메이션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공격수들 간의 연계도 좋은 편입니다.)로 그 단점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한 수비 후, 빠르게 역습해 들어가는 플레이를 좋아하신다면
이 포메이션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제가 피파를 진짜 못하거든요..... 그런데도 이 포메이션 쓰고 나니
전적이 이렇게 변해버리네요 ㄷㄷㄷ

-----------------------------<내용 추가 5/6>----------------------------
댓글에 중간에 떡대를 스트라이커로 놔두고, 왼쪽, 오른쪽 스트라이커를
LF, RF로 바꾸어도 상당히 좋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한번 써 보았습니다.

이렇게 놔둬도 상당히 좋네요. 이 포메이션으로 2경기를 해 보았는데,
진짜 WM시스템이 되었습니다.

저 WM자 모양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쓰니까 제 느낌상 연계 플레이, 공간 침투 모두 향상된 것 같습니다.
위쪽 포메이션을 쓰던 아래쪽 포메이션을 쓰던 그건 취향이시니 알아서 하세요~
배치시 이렇게 되면 성공입니다~

다음은 공격, 수비 참여도 입니다.
바뀐건 없지만 그래도 한번 더 써 드릴께요.

마지막으로 팀 전술입니다.
일단 기본 전술은 위에꺼 그대로 쓰시면 되는데...
스크롤 올리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한번 더 써드리겠습니다.

극단적 공격, 매우 수비적 전술은 그대로 쓰시면 안됩니다.. 진짜 슝슝 뚫리고
공격도 제대로 안 됩니다.
극단적 공격, 매우 수비적 전술도 시간나면 만들어 보겠습니다만,
이 기본 전술이랑 2번째 포메이션이 조합이 워낙 잘 맞아서 아직은 새로운
전술의 개발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으아.... 3시간이나 걸리다니! 시험기간에 이게 뭐하는...
재미있게 보셨거나 만약 자기 팀에 써봤는데 잘 된다!
그러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