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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변/비상변 누적딜 그래프

nlv26 사과나무@  |  2022-05-30 23:04  |  조회 38850

 

원글: https://df.nexon.com/df/community/dnfboard?search_type=title&keyword=%BA%F1%BB%F3%BA%AF&title_type=&mode=view&no=2673558&job=99&grow_type=0(던파공홈 게시판에 쓴 글)

 

0. 글의 작성목적

비상변은 데미지가 즉시 적용되고, 상변은 데미지가 지연적용된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유저분들께서 알고 계십니다.

저는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상변딜이 더 강하지만, 즉시 적용되는 데미지가 분명히 초반에는 더욱 유리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지연딜이 더 강해지는 순간은 언제부터일까?'

예전 새벽반님께서 이에 관해 글을 작성하신 줄로 알고 있지만 제가 적절히 활용하지 못했기에...

제가 보기 좋은 모양으로 직접 계산해 보고 도출된 결론을 기반으로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작성하였습니다(결과는 정확한가? 상변이 비상변에 비해 어느 정도 메리트를 갖는가? 등).

 

1.1. 전제

○  매 초 100의 데미지를 누적시킨다고 가정(DPS = 100)

○ 아칸/상변팔찌/리플레이서 각 아이템의 피증은 고려하지 않음

○ 모든 경우에서 투톤링(쿨회 30%)을 착용한 상태라고 가정(이하 모든 경우에 기본데미지 124 일괄적용)

○ 모든 경우에서 투톤링, 팔찌를 제외한 다른 부위를 고려하지 않음(억마팔/리플레이서가 저평가되었음)

 

○ 아칸 : 쿨회 30 적용(투톤링) = 1.24배 = 기준데미지 124

○ 상변팔찌(감전, 출혈 모두) : 상변 대상 스증 옵션 적용 1.071배(1.05*1.02)

○ 상변 데미지 증가 : 즉발뎀 50%를 제외한 나머지 50%에 대하여 1.21배(1.10*1.10)

○ 리플레이서 : 1.1배(쿨회 30%에 대한 쿨회 60%의 비율 적용)

 

 

1.2. 사용된 계산식

 

 0) 기본 데미지(아칸) : 100*1.24 (쿨회 30%적용)

 

 

 

 1) 감전: 해당하는 아래 항목의 합

 

- 즉발데미지 : 124*0.5 

- 감전 틱데미지(초당 10회) : 124*0.5*0.8*1.21

- 감전 틱데미지(초당 5회) : 124*0.5*0.4*1.21

- 감전 틱데미지(초당 2회) : 124*0.5*0.8*0.2*1.21

- 초당 지연딜 : 124*0.5*0.2*0.1 (10초에 나누어 배분)

 

 

  2) 출혈 : 해당하는 아래 항목의 합

※ 출혈데미지 스택당 최대 10%까지 증가 미적용

 

- 즉발데미지 : 124*0.5

- 출혈 틱데미지 : (124*1.21)/6 (3초에 나누어 배분)

 

  3) 리플레이서 : 100*1.24*1.1 = 136 데미지


- 리플레이서는 쿨회 +30%

- 기존 투톤링 쿨회 +30% 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적용되는 쿨 회복은 60%

- 쿨회복 60%의 실제 효율 : 1 - (1/1.6) = 1 - 0.627 = 약 0.38 쿨감

- 쿨회복 30%의 실제 효율 : 1 - (1/1.3) = 1 - 0.76 = 0.24 쿨감

- 1.38이 1.24에 대해 갖는 배율 : 1.112이므로 편의상 1.1로 계산

 

 

2. 그래프

 

243286_1653918852.png 

 

엑박으로 보이기에 공홈에서 복사한 이미지를 아래 넣어 보겠습니다.

001053_628ba3fd741ef.png 

1) 감전(초당 10히트) : 6초에서 아칸 / 15초에서 리플레이서보다 누적딜이 강함

2) 감전(초당 5히트) : 8초에서 아칸 / 18초에서 리플레이서보다 누적딜이 강함

3) 감전(초당 2히트) : 13초에서 아칸 / 27초에서 리플레이서보다 누적딜이 강함

4) 출혈 : 7초에서 아칸 / 16초에서 리플레이서보다 누적딜이 강함

 

으로 계산결과가 나왔습니다.

 

 

3. 생각해 본 것

 

데미지적으로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서 상변의 데미지가 비상변을 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방어적 측면/무력화/커스텀 아이템의 잠재력 등을 고려할 때 비상변은 상변에 비해 너무 메리트가 적은 것 처럼 보이더군요. 

윤명진 디렉터 왈 '더 이상 대규모 밸런싱은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여기서 뭐가 더 바뀌지는 않겠지만, 대상이 무적이 되어도 던파 지연딜은 계속 꾸준히 들어가는 점(딜누수가 없음, 지연만 있을 뿐)을 고려하면 충분히 오버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대세에 거스르는 대발견을 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그리 되지 않았으니 아쉽네요.

현재 던파 아이템 정책, 캐릭터 밸런싱 등에 관해서는 할 말이 많치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또 계산에 사용된 시트를 업로드하고 싶은데, 던조 서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업로드가 따로 없네요.

구글 드라이브는 사용방법을 배워야 하니 혹시 글이 관심을 더 받게 되거나, 자료를 요청하는 분이 계시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에 관련된 의문사항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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