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몇일 피로도 안쓰다시피 하면서

왜 하기가 싫었는지 자연히 떠오른게 몇가지 있어서 적어봄.

밑에 요약해둠. 바쁜분들은 밑에꺼만 보삼.

틈만나면 이야기하던 템 밸런스

지금은 뭐 제대로 딜 뽑으려면 사실상 375+추가과소모나 375+상변이 강제잖슴

자세히 보던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교복이나 남들 다 가는걸 절대 좋아하지 않는편임

그래서 프레이야는 커맨드를 가기엔 추구하는 플레이스타일이랑 잘 안맞아서

감전+375를 갔는데 감전은 만족스럽지만

ㄴ10타를 꼭 때려야되기 때문에 자연히 평타속도가 빨라져서 맘에들음

피증이 높아져서 엎고싶은 생각은 있지만...엎을만한 무언가가 없어서 아쉬움.

바꿔봐야 어깨 커스텀 기본기+커맨드에 속강옵

그리고 리플정도 생각했는데 감전컨셉 날라가는게 아쉽고

알다시피 커스텀 파밍난이도는 극악인데다

또맨드 말고 보이는 좋은 해결책이 없는 거 같음...

그래서 본게 옭공 옵션이 프레이야한테 매력적이라서 더 알아보니 

팔귀를 강제적으로 바꿔야되고 중요한건 계산기가 극구 말림.

엘븐이나 무녀는 그런거 방해 덜받으니 딱 매력적으로 보인게 성배옵션이어서

커맨드로 작정하고 해보자 하면서 재밌게 하고있지만.

문제는 리스크에 비해서 노리턴급임.

혼자돌면 그만이긴 한데

그러기엔 같이도는것도 그 맛이 좋고 그럴려면 사람다운(?) 딜을 내야됨.

근데 파플 몇번해보니까 두달내내 커맨드를 연구한 피지컬로도 

좀만 못하면 사람다운 딜이 안나오니 현타가 조지게 옴

덕분에 주력캐릭들은

딜에 상관없는 즐겜세팅을 할 수 없음을 깨달음

즐겜세팅을 하려면 딜도 받쳐줘야 할 수 있는것임.

진짜 딜 상관없이 하려면 검제같은 맨 밑으로 내린캐릭에만 가능하고

걔들은 파티 안보내면 됨.

좋아하는 마음이 큰 만큼 마음을 아무리 비워도

지금처럼 노리턴이라 생각하는 느낌에 대해서 

좋게 봐줄수가 없었음.. 

그래서 아무리 맘을 비운다해도 간절함이 남아있을 수 밖에 없고

그 간절함이 없다는건 겜에대한 애정이 없다는 말이 됨.(제 기준임)

본분이나 고길동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고길동은 저랩스킬 효율이 별로인게 아쉽고

바디캠은 괜찮다 뿐이지 쿨감옵과 스증옵을 선택해서 쓸 수 없기 때문에.

뭔가 애매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스증만 받으려면 고분목이나 잠영목가야됨...

원래는 말을 아꼈지만 지금은 한번쯤 하고싶은말이 있는데.

성배 4방향키는 확실하게 제일 센 보조장비였으면 좋겠고

저점만 찔끔 올려놔서 저는 상향체감을 못받았음...

(계산기 돌려보니 4방향키가 한 1프로 앞서나....? 각성딜 삭제라서 옵티컬이 이긴다 봐야됨)

커맨드템 무큐과소모템 순수상변템 이런 비주류도 살아나서. 

현재 과소모상변이나 575급?을 웃돌거나 비슷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지난시즌 선택이 걍 0티어였는데

그림자 개악 이런거나 3332도 괜찮았으니

막 박탈감 느낄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번시즌은 확실하게 느껴지는기분임.

캐릭터 간의 간극이 엄청 심하다고 생각됨

게다가 지금 캐릭들이 메타에 좋은거라고 물어본다면.......

음..... 프레이야나 무녀는 캐릭 자체가 약한편이고 

무녀는 신룡님이 삭제되고 몸이 약해져서 역대 최악이라 느낌.

엘븐은 그럭저럭 캐릭 깡계수가 높아서 숨은 잘 쉬는 느낌?

템이 어지간히 세져도 제대로 메타 잘탄 수저캐릭의 375상변은 

못이기는 기분이 들음.

마지막으로 극악의 커스텀파밍 난이도

옵션전송이 1회밖에 안되는게 너무 커서 

사실상 3유효를 운으로 먹어야되고 

3유효도 원하는 3유효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

그 2유효 3유효 먹을 확률도 극악인데다 

희망까지 0이라서 파밍 의욕이 엄청떨어짐.

강정호때 빡쳤던 사유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1.불통

2.시로코+신화시절 극악의 파밍난이도.

2번때문에 3주동안 던파를 안해본건 진짜 처음있는 일이었음.

그것도 합성으로 운빨졸업이라도 더 쉽게 만들어줘서 온거지 아니었으면 더 안왔을거임.

근데 윤명진메타는 던전도 그닥 재미없는 편이고 아픈건 드럽게 아픈데다가

커스텀템 자체가 엄청 안나오는데 먹어도 4꽝이 기본임.

이러니 그때 그시절 접었던 빡침이 다시올라옴.

전송만 2~4회까지로 해주면 숨통이 트일텐데

언제해줄지, 또 그걸 해줄지도 잘 모르겠음.

아니면 최소한 지금 성장처럼 확실하게 숨을 트여줄 무언가를 내놓던가..

요약

1.프레이야는 피증 낮추고싶은데 지금이 아?마 최선이다보니 바꿀수가 없어서 빡침

2.커맨드템이 종건급에 속했으면 좋겠음 과소모상변을 몇프로 이기는수준? (0~1급)

ㄴ이긴다는건 성배 4방향까지 가는 리스크가 제일 센 종건급 커맨드를 말하는것.

3.무큐과소모 순수상변 등의 다른 힙스터도 더 좋아져서 지금 원툴급 교복 말고 선택지가 늘어났으면 좋겠음.(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을 최대한 잘 지켜주는것)

4.지금 힘든 모든 캐릭터들 숨좀 트이게 잘 올라오고 패치 잘받으면 좋겠음. 수저 잘받은 캐릭과의 간극이 심하다고 느낌.

5.주력캐릭은 애정이 커서 딜이 세지 않다면 즐겜세팅을 못함을 깨달음.

ㄴ힐링할 부캐를 키울 여력도 안되서 더 힘든기분.

6.커스텀 파밍에 희망(천장)이라는게 있었으면 좋겠음

7.성격상 하고싶은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윤명진 이놈은 그 하고싶은거에 제약을 너무걸어놔서 아무리 이것저것 마음을 비우고 양보한다해도 계속 양보만 하는 느낌이라 빡칠 수 밖에 없었던거임.

이제서야 엘쁜이가 좋은 어깨옵 하나 물어옴..

아직 유효3개 달은게 필요한디...

무녀가 진짜 기적적인건데 남은 3유효는 

어떻게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