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일반] 던파식 MOBA 플레이 하고 순황증까지! 던파 시즌 7 Act 15. 탄환을 스치는 검날 업데이트

던전앤파이터는 4월 15일 총검사의 진각성을 업데이트하고 신규 PvP 콘텐츠인 영웅의 격전지를 추가했다.

이벤트성으로 진행하는 콘텐츠지만 꽤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모험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진각성을 기념하는 이벤트 역시 기존에 진행하던 내용과 다른 별도의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던파조선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 시즌 7 Act 15. 탄환을 스치는 검날

☞ 영상으로 만나보는 퍼스트서버 총검사 진각성 스킬 소개

지난 7일 퍼스트서버를 통해 공개된 총검사 직업의 진각성이 라이브서버에 적용됐다. 퍼스트서버에서부터 컷신 없이도 훌륭한 연출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각자 직업 특색에 맞는 애니메이션 컷신이 추가되었다.

성능적으론 히트맨의 데드식스 후딜레이 감소를 제외하면 기존에 있는 기능이 신규 스킬에 적용되지 않거나 신규 패시브 추가로 생긴 버그 부분이 수정됐다.

■ 영웅의 격전지로 집결하라!

던전앤파이터에 새롭게 등장한 PvP 콘텐츠로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6주간 한정적으로 진행한다.

MOBA 전투 시스템을 최대한 던파에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두 개의 진영으로 5명씩 나뉘어 상대방 쪽 타워를 모두 밀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총 43개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 중 타워가 있는 3개 라인은 미니언 역할을 하는 몬스터가 계속해서 생성되며 상대방 타워 쪽으로 전진한다.

던파식으로 구현한 MOBA

전투는 상대 진영 몬스터, 플레이어와 같은 칸에 위치하게 되면 3초간의 준비 시간을 두고 인스턴트 던전이 만들어지며 PvP 또는 PvE를 할 수 있다. 이때 준비 시간 안에 다른 칸으로 도망갈 순 없지만 다른 팀원이 재빨리 들어와 같이 싸울 수는 있다.

타워나 중립 몬스터같이 가만히 있는 몬스터가 있는 칸에 진입할 때도 마찬가지로 전투가 진행되며 몬스터를 상대하는 중에 플레이어가 해당 칸에 진입하면 즉시 PvE 전투가 종료되고 PvP 전투가 시작된다.

같은 칸에 마주치면 전투가 시작된다

다른 오브젝트가 있다면 이 역시 처치 대상

모든 캐릭터는 직업이 같다면 결투장과 같이 능력치가 동일하다. 이를 적을 처치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격전지 전용 골드를 모아 장비를 구입해 올릴 수 있다.

특이한 점으론 스킬 쿨타임이 전투가 끝나도 일부 버프 스킬을 제외하면 초기화되지 않고 여전히 돌아간다는 점이다.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다음 전투가 힘들어진다.

기존에 뭘 장비했든 이곳에선 모두 동등

골드를 모아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격전지 한 판이 종료되면 격전지에서 활약한 정도에 따라 용맹한 영웅의 징표가 차등 지급되며 양 팀 간 승패에 따라 기본 보상 또한 있다. 또한, 일일 미션과 주간 미션을 통해 총명한 영웅의 징표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증표는 영웅의 격전지 대기 장소에 있는 현장 책임자 진 NPC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으며 용맹한 영웅의 징표로는 오라, 크리쳐, 데미지폰트 등 외형 치장과 순수한 황금 증폭서를, 총명한 영웅의 징표로는 레이드 입장권, 계약, 칼레이도 박스, 풍운투극 퀘스트 클리어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웅의 격전지 최종 종료 후 최종 순위에 따라 결투장 랭크 보상과 동일한 파티 프레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미션을 통해 주화 수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