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염제랑 용독은 도저히 이건 팁으로 쓸 정도로 양이 안나와서 그냥 글 쓰는 걸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뱀파만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일단 뱀파의 스킬 구조 특징상 흡수계 스킬을 선시전하여 패시브인 '블러드'를 활성화해야 함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소모계 쿨감 10퍼 및 딜증가 패시브라 매우 중요함)

1. 페이탈리티가 탈리스만을 만나면 매우 좋은 무적기가 된다.

(with. 커럽션)

​

페이탈리티 탈리스만은 페이탈리티의 구조개선과 함께 범위 증가 옵션이 달린 매우 좋은 탈리스만인데요.

시전 -> 몹몰이 (쐐기를 박을 때부터 무적이 걸림) -> 딜의 구조를 지니고 있는 페이탈리티를

시전 -> 딜로 구조를 변경해주는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페이탈리티 탈리스만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그렇습니다.

'무적 적용방식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탈리스만X 페이탈리티의 경우, 쐐기를 박을 때부터 무적이 걸리지만

탈리스만을 채용한 페이탈리티의 경우, 범위 내 오브젝트를 포함한 대상이 최소 하나라도 존재할 때 준비모션부터 즉시 무적이 걸리게 됩니다.

심지어 이 무적판정은 시전 직후부터 발동한다는 점에서 압도적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 준비모션을 유지하면서 무적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도 가능해지게 됐죠.

(최대 채널링 기준 2초 짜리 무적기)

최초 페이탈리티 출시 당시에는 준비모션이 유지가 안되고 즉시 쐐기를 박는 구조였다가, 이후 패치를 통해 준비모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패치한 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탈리스만을 만나서 상당히 빛을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탈리스만에는 표기돼있지 않은 또 다른 특성이 하나가 추가가 되는데요.

바로 혈기호수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진 잔상 딜이 남는다는 점입니다.

(영상 중반부에 나옴)

탈리스만X 페이탈리티의 경우, 말뚝딜 박은 이후 혈기호수가 남아있어도 잔상딜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최근 블러드 메이지가 상향을 받으면서 커럽션의 무적 적용방식이 상대방을 잡는 즉시 무적이 적용되도록 바뀌었는데요. 

(기존에는 그러지 않아서 무적기의 느낌이 없었음)

이를 토대로 커럽션과 페이탈리티의 무적연계가 가능해졌습니다.

커럽션 선시전후 남는 무적시간 안에 빠르게 페이탈리티를 시전하여 무적 맞딜을 하는 연계콤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상향때 해준 커럽션 무적 판정 개선 및 후딜 개선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실전에서 매우 유용한 연계니까 페이탈리티 탈리스만을 채용하면서 커럽션을 채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팬텀 베일은 생각보다 잔상딜 시간이 길다.

앞에서 보여드렸던 탈리스만 채용 페이탈리티의 잔상딜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펙트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딜이 들어가는데 이펙트가 사라지기까지의 시간이 생각보다 깁니다.

냉룡이 땅에 숨었다 나오는 순간이라던가 일부 몹들이 돌진패턴을 쓰려고 할 때

등장 및 돌진 예상 위치에 미리 깔아두시면 쿨도 미리 돌릴 수 있고 딜도 넣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레기온 컨텐츠의 경우 깔아치기할 때도 매우 유용합니다.

3. 평캔 시전을 하면 흡수계 장판 스킬의 시전 채널링이 감소한다. 

이게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냐구요?

영상보시면 이해가 빠르게 되실 겁니다.

이 뿐만 아니라 기본기와 팬텀 베일 또한 평캔으로 시전시 좀 더 빠르게 시전가능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체감이 좀 큽니다...

저는 그래서 평캔을 평소에 자주 하는 편이에요.

4. 부실한 방어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귀설화를 꼭 찍자. 

뱀파의 밥줄 방어스킬입니다.

꼭 찍으세요 제발...안찍으면 픽픽 쓰러져요...

뱀파도 은근 분량이 있어서 나름 신경썼습니다.

이제 남은 건 로그글뿐이네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