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넋두리 글임

작년까지 널널하게 서류 프리패스 돼서 필기시험만 준비해도 됐던 몇몇 회사들 중 곳곳에서 서류컷 20배수 30배수 60배수 이렇게 생기니까

이전에 조금 더 널널하게 서류합 되고 입사 필기시험 준비하려고 비수기에 준비중인 한국사, 기사 시험이 이제는 서류합을 위한 필수조건처럼 되어버리니 마음이 편하지 않음

기사 같은 경우에는 공부량도 많고 올해 문제유형이 대대적으로 개편돼서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는 판이라 한번에 패스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게다가 필기 합격을 해도 실기 준비하는 동안이랑 상반기 공채 시작되는 기간이랑 겹치다보니 시간분배를 오지게 해서 최대한 둘 다 챙기는 쪽으로 해야하는데 꽤나 어렵고

심지어 지금 만들어 둔 영어성적도 안심할 수준이 아니라 점수 대보고 애매하면 이것도 다시 갈아야하고

도대체 지금 나보다 준비 더 많이 되어있는 애들이 위에 얼마나 많길래 서류에서 경합을 해야하는건지 머리가 아프다

서류만 넘어가면 되나? 필기시험도 남았지.

필기시험도 문제 난이도는 올라가는데 수험생들 수준은 난이도를 추월해서 점수컷이 점점 올라감 ㅋㅋ 전기직은 89점이 컷이었다는데 어떻게 89점이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