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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45제는 일단 고정! 뮤즈 탈리스만 정리

icon_ms 샌즈  |  2023-06-13 11:26  |  조회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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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에서는 룬과 탈리스만을 조합해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탈리스만은 특정 스킬의 주요 프로세스를 변경하거나 편의성 증가, 기능성 확대를 제공한다. 원래 없던 피니시 타격이 새로 추가되거나 단타형 스킬을 연타형으로 바꾸고 딜레이가 큰 일부 스킬을 설치형으로 사용하는 등 본격적으로 스킬을 격변시킨다.
 

뮤즈의 탈리스만은 버퍼 캐릭터인 만큼 스킬 한 개만 지정해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각종 파티 지원 스킬을 하나씩 강화 시킨다. 딜링용 원본 스킬에도 HP 회복 기능이 추가된다거나, 회피율 버프 부여가 추가되어 여러모로 파티원 지원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모두 제값은 하는 뮤즈의 탈리스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기분파 (다 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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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만 적용 전 / 후
 

'기분파'는 앞으로 전진했다 다시 되돌아오는 '다 카포'의 이퀄라이저 공격을 앞으로 전진하고 끝나는 스킬로 바꿔준다. 동작 두 번이 한 번으로 줄어드는 만큼 채널링이 체감될 정도로 줄어들게 되며, 공격력 상승치도 적절해 솔로 플레이에선 가치가 높다.
 

반면 파티플레이에선 채널링 감소가 그리 크게 영향을 주지 않고 '팬 서비스'의 부활 대상 HP/MP 회복량 증가를 보고 채용하게 된다. 있으면 좋은 효과지만 다른 탈리스만 채용 시 애초에 죽는 상황을 안 보게 만들어줄 만큼 유지력을 끌어올릴 수 있어 다른 탈리스만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즉,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에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탈리스만이라 할 수 있다. 파티 플레이를 우선한다면 굳이 사용할 이유는 없으나 솔로 플레이를 본격적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면 추가로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포르티시모 (파워 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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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만 적용 전 / 후
 

'포르티시모'는 '파워 포르테'를 10초마다 사용 횟수가 충전되는 스택형 스킬로 바꿔준다. 폭발 범위와 나비떼가 날아가는 속도도 증가해 다수의 적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스택형 스킬로 바뀌는 만큼 '회전율 손실'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단순 딜링 용도로 봐도 가치가 높다.
 

동시에 '달콤한 칸타빌레' 연주 시 즉시 파티원의 HP를 25% 회복시키는 기능이 추가된다. 최종적으론 HP 회복량이 두 배로 늘어나는 효과가 되며 랜덤 음표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즉시 HP 25%가 회복되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선 순간적으로 파티원의 HP를 최대치로 채워 줄 수도 있게 된다.
 

추가 이점으론 쿨타임이 10초로 줄어들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신수력 회복량은 그대로다. 즉, 탈리스만 채용 시 신수력을 쿨타임 대비 가장 높게 채워주는 스킬이 된다. 아군 HP 관리도 강력해지면서 신수력 수급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파티플레이에선 거의 고정으로 가져갈 정도가 되며, 솔로플레이에서도 광역기를 10초 쿨타임으로 난사할 수 있게 되어 가치가 높다.
 

■ 최고의 무대 (사운드 오브 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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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대'는 '사운드 오브 뮤즈' 사용 시 무적 상태로 만들어준다. 공격력 증가는 비교적 낮으나 쿨타임 감소 기능이 있어, 다른 스킬을 좀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채널링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공격력 증가치는 낮아도 결전의 무기 장착 시 사운드 오브 뮤즈의 공격력 자체가 워낙 높아 탈리스만으로 이득 보는 공격력 증가 값 절대치가 상당히 높다. 특히 싱글 플레이에선 스페셜 오프닝, 눈부신 광경(탈리스만 채용 시)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짧은 시간 화력을 집중하기 좋은 만큼 주력 공격 스킬로 활용하게 된다.
 

파티 플레이에서는 '온 더 스테이지'의 쿨타임을 줄여준다. 이 점 하나만으로 다른 탈리스만보다 최우선적으로 채용해 줘야 한다. 즉, 싱글/파티 가리지 않고 한자리를 고정으로 배정하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탈리스만이며 아직 해당 탈리스만이 없다면 반드시 최우선으로 얻어야 할 탈리스만이다.
 

■ 에너제틱 비트 (드랍 더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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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제틱 비트'는 '드랍 더 비트'의 착지 위치를 직접 정할 수 있고, 폭발하면서 범위 내 아군의 HP/MP를 10% 회복해 주는 기능을 추가한다. 충격파에 기절 기능도 추가해 줘 무력화 게이지를 감소시키는데 소소하게 도움 되어 준다.
 

또한 '해피한 기분' 연주 시 속도 상승량이 5% 추가 증가하며, 연주를 성공하면 드랍 더 비트의 남은 쿨타임이 10%, 랜덤 음표까지 성공하면 20% 감소한다. 현재 돌아가고 있는 쿨타임을 직접 감소시키는 옵션이며, 쿨타임 감소 최대치 제한(70%)를 무시하고 쿨타임이 감소하는 상당히 희귀한 옵션이다.
 

싱글 플레이에선 적당한 공격력 상승과 HP 회복을 덤으로 챙겨갈 수 있으며 파티 플레이에선 아군의 생존력을 케어하기 좋아 싱글/파티 플레이 모두 무난한 선택지다. 다만 뮤즈가 파티원의 MP를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해당 탈리스만밖에 없으니 파티원이 마나실드 조합이라면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쇼맨십 (눈부신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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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만 채용 시 가능해지는 신수력 최대치 수급 콤보
 

'쇼맨십'은 '눈부신 광경'을 사운드 오브 뮤직 사용 중 쓸 수 있게 바꿔준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전방이 아닌 자신 주변에 원형 범위로 나비떼가 펼쳐져 사운드 오브 뮤직과 공격 범위가 비슷하게 맞춰진다.
 

탈리스만 채용 시 사운드 오브 뮤즈 + 스페셜 오프닝 + 눈부신 광경 + 거리 공연까지 스킬 4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신수력 게이지를 0에서 최대치로 채울 수 있게 됨은 물론 화력까지 순식간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내 마음은 루바토' 연주 성공 시 씌워지는 보호막의 지속시간이 증가하고 흡수하는 피해도 늘어난다. 파티 플레이에서 자신이 아군 생존력 강화 수단을 보호막으로 도와주기로 방향을 정했다면 추천할 만한 탈리스만이며, 싱글 플레이에서도 상급기 세 개를 쿨타임을 맞춰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싱글/파티 플레이 모두 1순위는 아니지만 충분히 경쟁력이 높은 탈리스만이다.
 

■ 퍼펙트 오프닝 (스페셜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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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만 적용 전 / 후
 

'퍼펙트 오프닝'은 '스페셜 오프닝'의 쿨타임을 줄여주고, 범위를 증가시킨다. 딜러 관점에서 보면 공격력보단 회전율에 중점을 둔 탈리스만 정도로, 다른 스킬 프로세스를 바꿔주는 탈리스만에 밀려 사용하지 않게 되는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버퍼로 활약할 땐 '럭키 크레센도' 연주 성공 시 버프 지속시간을 크게 늘려준다. 다만, 럭키 크레센도의 '공격 범위 증가' 버프가 화력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보긴 어려우며, 버프 시간도 기본적으로 30초가 되기 때문에 굳이 탈리스만까지 채용해 45초로 늘리지 않아도 틈틈이 넣어주면 유지가 가능하다.
 

즉, 딜러로 활약할 때나 버퍼로 활약할 때나 다른 탈리스만에 비해 우선 채용할 이유가 많이 부족한 탈리스만이다.
 

■ 시즌 그리팅 (빛의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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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만 적용 전 / 후
 

'시즌 그리팅'은 '빛의 변주' 사용 시 황홀한 빛무리가 함께 발생하고 빛 유지 시간과 다단히트 수가 증가해 타격이 더 오래 지속되도록 바꿔준다. 대신 마지막 빛 폭발 후 프리즘이 즉시 철수해 주변 아군에 버프를 제공해 주는 시간은 10초로 동일하다.
 

시즌 그리팅의 최대 장점은 빛에 닿은 아군에게 주어지는 버프가 단순 슈퍼아머뿐만 아니라 회피율을 20% 증가시키는 버프까지 같이 제공해 주도록 바꿔준다는 점이다. 또한 버프 효과가 영역을 벗어나도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되도록 개선해 준다. 회피율 증가 수치가 상당히 커 의외의 변수를 창조해낼 수 있는 탈리스만이다.
 

솔로 플레이에선 아무리 설치형 스킬이어도 공격이 모두 들어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증가하는 셈이라 무작정 채용하긴 거슬리는 탈리스만이다. 물론 회피율 증가가 솔로 플레이여도 유효한 옵션이니 회피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면 채용해도 무방하다.
 

■ 추천 탈리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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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만 프리셋을 활용해 양측 상황에 모두 대비할 수 있다
 

싱글/파티 공통으로 '최고의 무대(사운드 오브 뮤즈, 45Lv)'는 필수로 가져가야 한다. 버퍼의 존재 이유 중 하나인 50Lv 버프 스킬 쿨타임 감소가 있어 반드시 챙겨가야 하며, 결전의 무기에 힘입어 공격력도 상당해 한자리를 고정으로 두고 나머지를 생각하면 된다.
 

버퍼로 활약할 땐 '포르티시모(파워 포르테, 40Lv)'까진 추가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신수력 수급이 수월해지며, 칸타빌레의 HP 회복양이 대폭 증가해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나머지 한자리는 '에너제틱 비트(드랍 더 비트, 60Lv)'로 추가 회복을 노릴지, '쇼맨십(눈부신 광경, 70Lv)'으로 보호막 위주의 운용을 할지, 시즌 그리팅(빛의 변주, 80Lv)'으로 회피율을 올려주는 변칙 플레이를 할지 선택하면 된다.
 

즉, 버퍼로 활약할 땐 '최고의 무대, 포르티시모' 고정에 '에너제틱 비트 or 쇼맨십 or 시즌 그리팅 중 택 1'의 형태가 된다.
 

싱글 플레이를 강화하고자 한다면 '다 카포'가 2순위 탈리스만이 된다. '최고의 무대, 다 카포' 고정에 '포르티시모 or 에너제틱 비트 or 쇼맨십 중 택 1'의 형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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